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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은 유엔 안보리의 새 대북제재 결의안을 반영해 북한에 대한 제재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유엔 안보리는 지난달 5일 북한의 주력 수출품인 석탄을 비롯해 철과 철광석 등 주요 광물의 수출을 금지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EU는 또 이 결의안을 적용해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에 책임이 있는 개인 9명과 단체 4곳을 대북 제재명단에 추가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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