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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해군, 16~20일 대규모 연합훈련 돌입
등록일 : 2017.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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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양국 해군이 내일부터 20일까지 닷새 동안 대규모 해상 연합훈련을 실시합니다.
이번 훈련에는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도 참가할 예정인데요.
채효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한미 해군이 내일(오늘)부터 20일까지 동해와 서해상에서 대규모 연합훈련을 실시합니다.
북한의 해상도발 대비와 연합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이번 훈련에는 우리 해군의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이 참가합니다.
또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를 비롯해 한미 양국 수상함과 잠수함 등 함정 40여 척, P-3 해상 초계기, 와일드캣 헬기 등 양국 육해공군 항공기가 참가합니다.
특히 로널드 레이건호는 한번 연료를 채우면 20년 동안 연료를 채우지 않고 작전을 수행하는 핵추진 항공모함으로 80여대의 항공기를 탑재한 떠다니는 군사기지로 불립니다.
한미 양국 참가전력들은 항모호송작전, 방공전, 대잠전, 미사일 경보훈련, 함포 실사격 등을 통해 연합 및 합동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입니다.
해군은 이번 훈련이 북한의 다양한 해상도발 위협에 대비하고 한미 상호운용성을 높이기 위한 정례적 훈련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의 어떠한 도발도 즉각 격퇴할 수 있는 강한 의지를 갖고 연합 방위태세를 굳건히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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