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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인 간담회···"경북 4차 산업혁명 중심 될 수 있어"
등록일 : 2018.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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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앞서 전해드린 대로 문재인 대통령의 포항 방문은 취임 후 두 번째인데요.
지역 경제인들을 만나 경북이 4차 산업혁명 중심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계속해서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경북 지역 경제인들을 만난 문재인 대통령은 경북의 수출 주력 산업이 우리 경제 발전의 주역이었고, 지금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최근 국제적으로 치열한 경쟁과 보호무역주의로 우리 전통 주력 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혁신을 통한 고도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지역 주력 산업에 첨단 과학 역량이 결합하면 경북지역이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포스텍과 울산 유니스트의 연구 역량이 포항의 철강, 구미의 전자, 대구의 의료와 패션과 만나고, 여기에 영천의 부품소재산업이 더해지면 탄탄한 스마트기지가 될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또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야 할 때인데, 포항의 가속기 연구소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가 더욱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정부는 경북의 경제혁신 노력에 힘을 더하겠습니다. 지역기업과 대학, 연구기관이 협업하여 4차 산업혁명시대의 산업생태계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경북 지역이 정부가 추진하는 신북방정책의 거점이 될 것이라는 구상도 소개했습니다.
한반도에 평화의 시대가 열리면 포항 영일만항은 북쪽으로 북한 고성항과 나진항, 극동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톡항과 자루비노항을 연결하는 교류 협력의 거점이 될 잠재력이 있다는 겁니다.
(영상취재: 이기훈 / 영상편집: 김종석)
문 대통령은 또 포항 죽도시장을 방문해 지역 상품권으로 과메기를 구입 하고, 상인들과 만나 환담을 나눴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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