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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기 경제팀 좋은 팀워크 이룰 것"
등록일 : 2018.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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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오늘 열린 경제현안점검회의에서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과 주요 경제부처 장관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2기 경제팀이 한 팀으로 좋은 팀워크를 이룰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경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신경은 기자>
경제현안점검회의
(정부서울청사)

김동연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경제현안점검회의.
최근 장하성 전 정책실장 후임으로 부임한 김수현 정책실장이 참석했습니다.
교체 이후 공식 회의에 김 부총리와 처음 함께한 겁니다.
김동연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2기 경제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녹취> 김동연 경제부총리
"2기 경제팀이 출범하게 되면, 정책팀과 경제부처 간에 더욱 긴밀하게 한 팀으로 일 할 수 있는 추동력을 살릴 수 있는 기반을 지금부터 만들어서 일할 수 있는 터전을 잘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김 부총리는 혁신 성장을 본격 추진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현재의 우리 경제를 진단했습니다.
특히 투자 부진 등 경제활력이 크게 저하되는 우려가 있다며, 혁신기업이 계속 성장할 수 있는 기업 성장 사다리 구축에 정책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동안의 성과에 대해 19일 열린 경제 라운드테이블에서 밝힌 것처럼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현재까지 혁신성장의 아젠다화에 성공했다면, 앞으로는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겁니다.
김 부총리는 규제혁신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이해대립이 첨예한 분야에서는 상생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김동연 경제부총리
"이해대립이 첨예한 분야의 규제혁신은 게임을 틀을 제로섬이 아닌 플러스섬으로 전환하는 상생방안 모색으로 돌파구를 마련할 필요가 있습니다."

(영상취재: 한기원 / 영상편집: 박민호)

김 부총리는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후임자가 부임해도 원팀으로 잘 하리라고 기대한다며, 2기 경제팀은 원팀이라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KTV 신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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