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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불법사금융 이용자 52만 명···6조 8천억 원 규모

2018.10.23
유용화 앵커>
금융당국이 처음으로 불법사금융 이용실태를 조사했습니다.
조사 결과, 이용자는 52만 명, 전체 대출액은 6조 8천억 원으로 추정됩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미등록 대부업체와 사채 등 불법사금융 이용자는 52만 명, 대출액은 6조 8천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당국이 만 19세 이상, 79세 이하 국민 5천 명을 대상으로 표본조사를 실시해 추정한 결괍니다.
불법사금융 관련 공식통계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자는 연 10%에서 많게는 무려 120%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사 당시 법정 최고이자를 초과한 경우도 36%나 됐습니다.
연 66%를 초과하는 초고금리 이용자는 전체의 2%, 1만 명 수준이었습니다.
이용자는 40~60대가 대다수였고, 여성보다 남성이 많았으며, 사업. 생활자금이 목적인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불법사금융 이용자의 36%는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9%는 불법추심을 경험했습니다.
금융당국은 이번 조사 결과 초고금리와 불법추심 등 불법사금융의 피해 우려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불법사금융 실태조사를 매년 실시해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서민금융지원 제도도 보완할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또, 검찰, 경찰 등 부처 간 공조를 통해 불법사금융에 대한 단속과 처벌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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