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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G20 참석···"한미 정상회담 추진"
등록일 : 2018.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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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화 앵커>
아세안과 APEC 순방을 성공적으로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주 G20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도 논의 중이라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지난주 아세안과 APEC 정상회의에 참석했던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 주 북핵 다자외교를 이어갑니다.
순방 일정은 오는 27일부터 5박 8일 간으로,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아르헨티나와 함께 체코와 뉴질랜드를 방문합니다.
문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27일과 28일 이틀 간 체코를 찾습니다.
안드레이 바비스 총리와 회담을 갖고 현지 우리동포와 진출 기업 대표들을 격려합니다.
이후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이를 계기로 주요 정상들과 양자회담을 가질 계획입니다.

녹취> 김의겸 / 청와대 대변인
"특히 이번 G20정상회의 주최국인 아르헨티나의 마크리 대통령과는 14년 만의 한-아르헨티나 정상회담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북미고위급회담이 한 차례 연기되면서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개최 여부가 주목되는 가운데, 청와대는 현재 미국 정부와 양자정상회담에 대해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회담이 성사된다면 내년 1월께 개최될 것으로 보이는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 정상이 막판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김태우 / 영상편집: 최아람)
문 대통령은 이어 다음달 2일부터 사흘 간 뉴질랜드를 국빈 방문해 양국 간 정상외교에 들어갑니다.
재신더 아던 총리와 만나고 동포간담회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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