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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군지휘관회의···"군 임무와 역할에 변함 없어야"
등록일 : 2018.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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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화 앵커>
군수뇌부가 모여 안보 현안을 논의하는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가 열렸습니다.

신경은 앵커>
회의에 참석한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군의 임무와 역할'은 변함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취임 후 처음으로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를 주재한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남북 관계의 긴장 완화 속에서도 우리 군의 임무와 역할에는 변함이 없어야 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평화와 비핵화를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국방력 강화에 더욱 힘써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겁니다.

녹취> 정경두 국방부 장관
"우리 군은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 정착을 위한 국가정책과 정부의 노력을 힘으로 뒷받침해야 합니다."

그러면서 각 군은 보다 강한 훈련을 통해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작전 수행 능력을 발전시켜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국방개혁은 국민의 명령이자 시대적 소명이라면서, 국방 개혁 실행력을 보다 강화해야 한다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녹취> 정경두 / 국방부 장관
"국방개혁이 안정적이고 일관성 있게 추진되도록 예산을 확보 하고 법령을 정비하여 제반 여건을 조성해 나갈 것입니다."

정 장관은 또 전작권 전환을 본격적으로 준비해야 한다면서, 지금까지와는 확연히 다른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내년에 예정돼 있는 최초작전운용능력 평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편집: 김종석)
이번 회의에는 박한기 합참의장과 각 군 참모총장 등 군 수뇌부 14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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