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기업인 방북 허용··· "국민 재산권 보호"
등록일 : 2019.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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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화 앵커>
정부가 개성공단 기업인들의 자산 점검을 위한 방북 신청을, 3년 만에 처음 허용했습니다.
임소형 앵커>
국민의 재산권 보호 차원이라면서, 미국도 이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통일부가 개성공단 전면 중단 이후 3년 만에 처음으로, 기업인들의 방북을 허용했습니다.
개성공단기업 비대위가 지난달 30일 제출한 9번째 방북 신청을 받아들인 겁니다.
통일부는 이번 승인의 배경으로 국민 재산권 보호를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상민 / 통일부 대변인
"국민의 재산보호 차원에서 개성공단 기업인들의 자산 점검 방북이 원만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통일부는 방북을 신청한 기업인 139명을 모두 승인하겠다며, 다만 정치인 8명은 더 검토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시설 육안점검을 계획하고 있다며, 방북이 조기에 성사되도록 북측과 계속 협의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한기원 / 영상편집: 최아람)
통일부는 또 자산점검을 위한 방북의 취지를 미국과도 공유했다며, 우리 측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정부가 개성공단 기업인들의 자산 점검을 위한 방북 신청을, 3년 만에 처음 허용했습니다.
임소형 앵커>
국민의 재산권 보호 차원이라면서, 미국도 이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통일부가 개성공단 전면 중단 이후 3년 만에 처음으로, 기업인들의 방북을 허용했습니다.
개성공단기업 비대위가 지난달 30일 제출한 9번째 방북 신청을 받아들인 겁니다.
통일부는 이번 승인의 배경으로 국민 재산권 보호를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상민 / 통일부 대변인
"국민의 재산보호 차원에서 개성공단 기업인들의 자산 점검 방북이 원만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통일부는 방북을 신청한 기업인 139명을 모두 승인하겠다며, 다만 정치인 8명은 더 검토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시설 육안점검을 계획하고 있다며, 방북이 조기에 성사되도록 북측과 계속 협의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한기원 / 영상편집: 최아람)
통일부는 또 자산점검을 위한 방북의 취지를 미국과도 공유했다며, 우리 측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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