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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리 "소방관, 국가직 전환 처우 개선"
등록일 : 2019.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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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형 앵커>
정부가 소방관의 국가직 전환을 통한 처우개선을 추진합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이를 제도적으로 개선하고 인력과 장비의 지역 간 격차를 단계적으로 해소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경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신경은 기자>
제65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
(장소: 정부세종청사)

이낙연 국무총리가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하고,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 추진계획을 논의했습니다.
이 총리는 우리 국민이 가장 존경하고 신뢰하는 직업이 소방관이라며, 헌신에 감사드려야 마땅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근무여건과 처우가 부족하고 지역에 따라 소방인력과 장비의 격차가 커 이를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며, 국가직 전환을 통한 처우 개선을 언급했습니다.

녹취> 이낙연 국무총리
"소방관을 지방직에서 국가직으로 전환해 처우를 제도적으로 개선하고, 소방인력과 장비의 지역 간 격차를 단계적으로 해소하는 방안을 보고드릴 것입니다."

특히 이를 위한 7개의 법률안이 현재 국회에 제출돼 있다며 다음 달 임시국회에서 통과되도록 국회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회의에서는 임금체불 청산제도 개편방안도 논의됐습니다.
이 총리는 지난해 체불 임금액이 1조 6천4백억 원으로 계속 늘고 있다며, 지난 2015년 체당금 제도 도입 이후 가장 크게 개편되는 방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이낙연 국무총리
"임금체불 노동자, 특히 저임금 노동자들께서 체불임금을 더 빨리, 더 쉽게, 더 많이 받으시도록 체당금 제도를 2015년 도입 이후 가장 크게 개편하는 방안은 노동자들께서 기대를 가지실 만합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 영상편집: 박민호)

이 총리는 정부의 노력만으로 노동자를 도와드리는 방안과 입법을 통해 노동자를 도와드리는 방안이 있다며, 모두 충실히 이행되도록 각별히 노력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KTV 신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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