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6년' 지난해 대미 수출 증가액 '최저'
등록일 : 2018.03.14
미니플레이
앞서 전해드린것 처럼 한미간 FTA 개정협상이 한창인데요.
우리기업의 대미수출에 도움이 됐던 한미FTA가 발효된지 내일로 꼭 6년이 됩니다.
양국 교역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김용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대미 수출액은 686억 달러 수입액은 507억 달러로, 한미 FTA 발효 이후 수출 증가액이 최저인 반면 수입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이런 내용의 한미 FTA 발효 6년차 교역 동향을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세계 수출액은 15.8% 증가했지만 대미 수출액은 3.2% 증가에 그친겁니다.
수출 증가를 이끈 제품은 철강관과 컴퓨터, 석유제품 등입니다.
다만 수출 상위 3개 품목인 자동차와 무선통신기기, 자동차부품 등은 전년 대비 감소했습니다.
반면 대미수입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7.4% 증가해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반도체제조용장비, LPG 등 제품이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무역수지 역시 FTA 발효 이후 흑자가 꾸준히 증가했지만 지난해 23.2%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이는 자동차와 자동차부품, 무선통신기기 수출 부진과 반도체제조용장비, LPG 등의 수입이 크게 늘어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우리기업의 대미수출에 도움이 됐던 한미FTA가 발효된지 내일로 꼭 6년이 됩니다.
양국 교역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김용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대미 수출액은 686억 달러 수입액은 507억 달러로, 한미 FTA 발효 이후 수출 증가액이 최저인 반면 수입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이런 내용의 한미 FTA 발효 6년차 교역 동향을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세계 수출액은 15.8% 증가했지만 대미 수출액은 3.2% 증가에 그친겁니다.
수출 증가를 이끈 제품은 철강관과 컴퓨터, 석유제품 등입니다.
다만 수출 상위 3개 품목인 자동차와 무선통신기기, 자동차부품 등은 전년 대비 감소했습니다.
반면 대미수입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7.4% 증가해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반도체제조용장비, LPG 등 제품이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무역수지 역시 FTA 발효 이후 흑자가 꾸준히 증가했지만 지난해 23.2%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이는 자동차와 자동차부품, 무선통신기기 수출 부진과 반도체제조용장비, LPG 등의 수입이 크게 늘어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생방송 대한민국 2부 (116회) 클립영상
- 주요 단신(18. 03. 14. 16시) 01:01
- 경기장 밖 패럴림픽 현장···라이브사이트 '휠체어 컬링' 생중계 05:07
- '남북 정상회담'으로 빚는 평화의 봄···남북 교류 전망은? [라이브 이슈] 26:09
- 미, 철강·알루미늄 관세 부과···경제 영향과 대응책은? [정책 공감] 17:17
- 이 시각 주요뉴스 (18. 03. 14. 16시) 00:57
- 이명박 오전 9시 23분 검찰 출석…조사 시작 02:50
- 폼페이오 美 국무장관 내정…"한미 강력 공조" 02:24
- 제3차 한미FTA 개정협상 15일 개최 00:30
- '한미FTA 6년' 지난해 대미 수출 증가액 '최저' 01:36
- "가산금리 산정 제각각…한국GM 잔류의지 확인" 02:23
- 미 트럼프, 틸러슨 국무장관 해임.. 후임은 폼페이오 CIA국장 [월드 투데이] 0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