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독도방어훈련 돌입···"영토 방어 위한 정례훈련"
등록일 : 2018.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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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이 오늘과 내일 이틀간 독도와 인근 해역에서 독도방어훈련을 진행합니다.
일본 정부는 즉각 반발에 나섰지만, 정부는 우리 영토를 방어하기 위한 정례적인 훈련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지난 1986년부터 실시된 독도방어훈련은 1년에 두 차례씩 이뤄지고 있습니다.
적이 독도를 침범한 상황을 가정하고 해군과 해병대, 해경 등이 참가해 실전처럼 진행합니다.
올해 첫 독도방어훈련은 오늘부터 이틀간 진행됩니다.
일본 정부는 즉각 유감의 뜻을 표하면서 훈련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NHK와 교도통신 등은 일본 외무성이 다케시마가 일본 영토인 점을 언급하면서, 훈련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그러나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방어하기 위한 정례 훈련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최현수 / 국방부 대변인
"독도방어훈련은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에 외부세력이 침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실시되는 정례적인 훈련입니다."
이번 훈련에는 3천200톤급 양만춘함을 비롯한 함정 6척과 P-3C 해상초계기, F-15K 전투기, UH-60 블랙호크 등 7대의 항공기가 투입돼 예년 규모로 실시될 전망입니다.
또 훈련기간 해병대 신속기동부대가 독도에 상륙하는 훈련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일본 정부는 즉각 반발에 나섰지만, 정부는 우리 영토를 방어하기 위한 정례적인 훈련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지난 1986년부터 실시된 독도방어훈련은 1년에 두 차례씩 이뤄지고 있습니다.
적이 독도를 침범한 상황을 가정하고 해군과 해병대, 해경 등이 참가해 실전처럼 진행합니다.
올해 첫 독도방어훈련은 오늘부터 이틀간 진행됩니다.
일본 정부는 즉각 유감의 뜻을 표하면서 훈련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NHK와 교도통신 등은 일본 외무성이 다케시마가 일본 영토인 점을 언급하면서, 훈련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그러나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방어하기 위한 정례 훈련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최현수 / 국방부 대변인
"독도방어훈련은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에 외부세력이 침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실시되는 정례적인 훈련입니다."
이번 훈련에는 3천200톤급 양만춘함을 비롯한 함정 6척과 P-3C 해상초계기, F-15K 전투기, UH-60 블랙호크 등 7대의 항공기가 투입돼 예년 규모로 실시될 전망입니다.
또 훈련기간 해병대 신속기동부대가 독도에 상륙하는 훈련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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