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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수석 "광주형 일자리 상반기 한두 곳 기대"
등록일 : 2019.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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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지난달 말 광주시와 현대차는 광주형 일자리 협약식을 가졌는데요.
오늘 정태호 청와대 일자리수석은 출입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올 상반기 제2, 제3의 광주형 일자리가 생길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광주형 일자리의 모델은 2천 년대 초 독일 폭스바겐이 실험한 아우토 5천입니다.
본사보다 임금을 20% 낮춰 공장을 신설해 일자리를 만들었고, 기업을 유치한 지역은 경제 활성화를 통해 성공을 거뒀습니다.
광주시와 현대자동차가 추진하는 광주형 일자리도 공장을 만든 뒤 임금을 낮춘 일자리를 늘리겠다는 겁니다.
4년을 넘게 끌어온 광주형 일자리는 지난달 말(31일) 극적으로 타결됐고, 또 다른 광주형 일자리 추진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태호 청와대 일자리수석은 오늘(7일) 출입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올 상반기 최소한 한두 곳이 생겨날 수 있겠다는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정태호 / 청와대 일자리수석
"상반기에는 잘하면 최소한도 두 군데는 급물살을 탈 수도 있겠다는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정 수석은 정부도 광주형 일자리가 전국적으로 확산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광주형 모델은 결국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의 제1호로 제2, 제3의 모델이 생길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 수석은 직접 만나본 지역은 두 군데로 단체장들이 광주형 일자리에 대해 질문하고, 구체적으로 추진할 계획을 제시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 외에도 전북 군산과 경북 구미, 대구 등은 아주 구체적인 계획을 가진 것 같다고 정 수석은 덧붙였습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정 수석은 이어 "현재 산업부에서 상생형 지역 일자리 개념으로 법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준비 과정을 보면 이달 중 정책을 발표할 수 있을 정도라고 설명했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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