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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리 "태풍 피해 우려···모든 경우 대비"
등록일 : 201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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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이낙연 국무총리가 태풍 피해가 커질 우려가 있다며 모든 경우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올 여름 노동현안이 유난히 많다며, 노사 대립이 아닌 대화와 협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신경은 기자입니다.

신경은 기자>
제33회 국무회의
(장소: 정부세종청사)

이낙연 국무총리가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태풍 피해 대비에 대해 강조했습니다.
8호 태풍 프란시스코의 규모가 작지만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다며 모든 경우에 대비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낙연 국무총리
"(태풍)피해가 커질 우려가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 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면서 모든 경우에 대비해야겠습니다."

재난 주관방송사인 KBS에 대피장소와 행동요령 등 재난정보를 신속히 알려달라고 요청하고, 피서객이난 낚시객이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지자체와 각 부처가 안전조치를 미리 취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 총리는 노동 현안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내외 경제여건이 엄중한 중에 일본의 경제공격까지 받고 있다며 노사의 대화와 협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낙연 국무총리
"안팎의 어려움을 감안해 노조는 파업을 자제하고 사측은 전향적으로 협상에 임해 해결책을 함께 찾아주시기 바랍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기업활력법의 유효기간을 5년 연장하는 내용의 개정 법률 공포안을 심의 의결했습니다.
기활법은 지난 2016년 8월 과잉공급 업종의 자율적인 사업재편을 돕기 위해 시행된 법으로 3년간 한시적으로 적용됐습니다.
이와 함께 신산업 진출 기업, 산업 위기지역 기업 등이 확대 적용됩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박민호)
또 민법 일부 개정안도 심의 의결돼 일본식 표현, 어려운 한자어 등이 삭제되거나 적절한 용어로 바뀝니다.

KTV 신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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