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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경제장관회의···"내년은 성과 거둘 때"
등록일 : 2019.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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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은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청와대에서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내년은 본격적으로 성과를 거둬야 할 때라며 무엇보다 일자리의 질이 더 좋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내년은 그동안 시행한 정책이 성과를 거둬야 할 때다"

확대경제장관회의
(장소: 오늘 오전, 청와대)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은 정부 정책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더욱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고용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지역 상생 일자리도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지만 아직 성과를 체감하지 못하는 국민이 많다면서, 무엇보다 일자리의 질이 더 좋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단 하나의 일자리라도 단 한건의 투자라도 더 만들 수 있다면 정부는 뭐든 다 할 수 있다는 각오로 여기 계신 여러분부터 앞장서주기 바랍니다."

특히 40대와 제조업이 고용부진에서 벗어나야 하고 제2 벤처 붐을 위한 투자와 규제혁신도 더 속도를 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최저임금 인상과 주52시간 노동과 관련해서도 우리 사회가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우리 경제의 현실과 목표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보완 방안을 마련해가면서 국민들과 함께 안착시켜야 할 것입니다."

내년도 예산도 언급했습니다.
신산업분야와 포용예산이 대폭 늘었다면서, 우리 경제가 더 역동적이고 따뜻하게 성장할 여건이 마련됐다고 평가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내년도에는 5대 부문의 구조혁신과 활력·포용 8대 핵심과제를 역점 추진할 것이라며, 이런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부처 간 협업과 조정이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경제팀이 하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 바랍니다."

문 대통령은 정책변화의 효과가 나타나려면 시간이 걸릴 수 밖에 없다며 인내심을 갖고 결실을 본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민경철 / 영상편집: 박민호)
이번 회의에는 경제단체장과 민간전문가도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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