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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한국판 뉴딜···지금 할 수 있는 것에 집중"
등록일 : 20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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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화 앵커>
앞서 '한국판 뉴딜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청와대가 '한국판 뉴딜 구상' 배경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신경은 앵커>
두려움을 버리고 자신감을 갖는 과정에서, '한국판 뉴딜'이 나오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유진향 기자입니다.

유진향 기자>
청와대가 한국판 뉴딜이 나오게 된 배경을 조목 조목 설명했습니다.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은 기자 브리핑에서 코로나19로 세계경제의 판이 흔들렸다면서 어떻게될지 모르는 두려움이 생겼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막연한 두려움을 벗어나려면 지금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며 자신감을 갖고 고민한 끝에 한국판 뉴딜 개념이 나온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 수석은 상대적 우위 확보가 중요하다며 우리는 한발 앞서서 이 터널을 빨리 빠져 나와 남들보다 한 발짝 빨리 달릴 수 있게 하면 된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이번 코로나 위기가 주는 교훈에 대해서는 혁신을 강화해 국가 경쟁력과 생산성을 높이고 사회 안정을 유지하려면 결국 혁신적 포용국가의 지향성을 가질 수 밖에 없다는 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수석은 아울러,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 한국식 대응이 영국식 셧다운 대응보다 국내총생산, GDP에 손실을 덜 가져올 것이라는 조사결과를 소개했습니다.
전미경제연구소가 지난달 발표한 영국의 코로나19 대응 방식에 따른 GDP 손실 자료에 따르면 무차별 봉쇄를 뜻하는 영국식 대응은 20%, 한국식 대응은 7%의 손실을 가져올 것으로 봤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이 수석은 그러면서 어렵긴 해도 한국식 대응이 경제에 가장 적은 영향을 미친다고 평가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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