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AI로 제조공정 문제 해결···최첨단 스마트공장 보급
등록일 : 2020.07.23
미니플레이

박천영 앵커>
정부가 중소기업의 제조 혁신을 위해, 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 제조 플랫폼을 새롭게 만듭니다.
이를 통해 제조 공정의 문제를 해결하고, 최첨단 스마트 공장도 보급합니다.
이 소식은 문기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문기혁 기자>
중소기업의 제조 혁신을 위해 스마트공장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저장, 분석, 활용하는 '인공지능 제조 플랫폼'이 오는 2022년까지 새롭게 구축됩니다.
개별 스마트공장 안에서만 사용되는 데이터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고, 이에 따른 이익은 데이터 생산 기업에 다시 돌려주는 체계를 만든단 구상입니다.

녹취> 강성천 /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스마트공장에서 생성되고 있는 제조데이터를 활용하고, 그 이익을 다시 중소 제조기업에 환원하는 '마이제조데이터' 시대를 여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입니다."

정부는 이 플랫폼의 데이터를 활용해 오는 2025년까지 중소기업의 제조공정상 문제를 인공지능으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AI 표준모델 50개를 마련합니다.
또, 제조공정을 스스로 최적화하는 5G와 AI 기반의 최첨단 스마트공장 1천 개를 보급합니다.
아울러, 협력을 필요로 하는 스마트공장을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디지털 클러스터' 20곳도 새롭게 조성합니다.
정부는 중소기업의 제조 혁신을 뒷받침할 스마트제조 공급기업도 육성합니다.
유연생산과 스마트워크 등 제조 혁신 핵심기술에 대한 연구개발과 함께 융자, 보증 등 자금을 지원하고, 전용펀드를 활용해 투자도 활성화합니다.
제조 혁신에 특화된 AI 인력 1만 5천 명도 양성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편집: 박민호)
정부는 이같은 중소기업 제조 혁신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올 하반기 중에 '중소기업 제조혁신 지원법' 제정을 추진하고, 민관합동 사업단도 출범할 예정입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