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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합의 환영···엄중한 상황 힘 모으자"
등록일 : 20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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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정부와 의료계의 합의에 문재인 대통령은 곧바로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을 극복하는데 함께 힘을 모으자면서 정부도 더 낮은 자세로 소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유진향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정부와 의료계의 합의에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의 발언을 상세히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먼저 이번 합의에 따라 의사들이 진료현장에 복귀하면서 의료공백 없이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킬 수 있고 국민의 불안을 크게 덜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제는 정부와 의료계가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을 극복하는데 힘을 모아 나아가길 희망했습니다.
특히, 지금까지 의사들의 헌신과 노고가 있었기에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K-방역이 성공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녹취> 강민석 / 청와대 대변인
"최일선에서 의료현장을 지키는 의사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거듭 전합니다. 코로나의 중대고비를 맞이한 현 시점에서도 큰 역할을 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도 총력 대응체제로 코로나19 방역에 매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코로나가 안정되면 합의에 따라 의정협의체가 성과 있게 운영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강민석 / 청와대 대변인
"우리 보건의료 체계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고 국회와도 협력하며 지혜를 모아 나가길 기대합니다."

문 대통령은 또, 비 온 뒤 땅이 굳는다는 말이 있다며 우리 보건의료 체계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더 낮은 자세로 소통하면서 국민건강 증진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 영상편집: 박민호)
한편,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간호사들에게 보낸 SNS 메시지는 감사와 위로의 메시지였을 뿐이라며 의사와 간호사의 편 가르기 메시지라는 일각의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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