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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 대북제재
KTV 8302017.10.11

한미 외교당국 잇단 고위급 협의…북핵 문제 조율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북 군사 옵션 관련 발언이 최근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한미 외교당국 간 고위급 협의가 잇따라 열립니다.
양국 북핵 의제가 집중 조율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매티스 국방장관에게 북한의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옵션을 보고받았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논의의 초점은 어떠한 형태의 북한 공격에도 대응하고, 미국과 동맹국을 핵무기로 위협하는 것을 막기 위한 다양한 옵션들에 맞춰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양한 옵션'의 구체적 내용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지만 대북 군사 옵션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대북정책 옵션에 관한 보고를 받았다고 백악관이 공개한 것 또한 이례적인 일로, 북한에 강력한 경고를 보내려는 의도가 깔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일 백악관에서 미군 수뇌부 회의를 주재하며 이른 시일 내에 대북 군사옵션을 준비하도록 주문한 바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미 외교당국은 잇따라 고위급 협의를 추진합니다.
우선 이번달 18일 한미 외교차관 전략대화와 한미일 3국 외교차관 협의회, 한일 외교차관 회담이 예정돼 있습니다.
최우선 의제는 역시 북한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우리 정부는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외교적 방안을 제시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이 북핵 해결을 위한 외교적 노력과 군사 옵션을 동시에 거론하고 있는 만큼, 우리 정부와의 이견을 조율할 것이란 관측입니다.
녹취> 노규덕 / 외교부 대변인
"한반도에서의 전쟁이 두 번 다시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것이 우리 한국 정부의 일관된 입장입니다. 양국 간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하면서 동맹 차원의 결정을...“
이와 함께 우리 측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도 이번달 중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어서 한미 간 대북 전략을 조율하는 기회가 될 전망입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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