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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금리 인하 "고금리 대출자 171만 명 ↓"
등록일 : 2018.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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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앵커>
올 초 도입한 서민 금융 정책들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습니다.
법정 최고 금리 인하로 고금리 대출자 171만 명이 줄었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정부는 지난 2월, 서민금융 정책으로 법정최고금리를 24%까지 내렸습니다.
그 결과 5월 말 고금리 대출자가 211만 9천 명으로 지난해 말보다 171만 명 줄었고, 대출잔액도 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낮은 금리의 서민금융상품을 대신 이용한 고금리 대출자는 5천여 명, 금액은 699억 원에 달했습니다.
소멸시효 완성채권 소각도 효과를 보여, 올 상반기 310만 명의 채권 30조 원어치가 정리됐습니다.
국민행복기금의 장기, 소액연체자 29만 4천 명, 1조 4천억 원에 대한 채권추심은 중단됐고, 연대보증인 25만여 명의 채무도 없어졌습니다.
지난 2월 문을 연 지원재단에선 1만 2천 명이 상환능력 심사를 받아 빚을 없앴습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처음 우려를 딛고 서민금융 정책들이 잘 안착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제 금융시스템에 내재화해야 한다며, 정책성 서민금융상품과 신복위 채무조정제도를 개편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최종구 / 금융위원장
"시장접근이 어려운 분들께 혜택을 집중해야 합니다. 개인회생제도와 균형을 맞추면서 과다채무자의 경제적 재기를 적극 지원해야..."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최아람)

최 위원장은 또 서민과 취약계층이 원하는 정책에 귀 기울이고, 실제 금융생활이 나아지는지 객관적으로 측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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