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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셈 교육장관회의 '서울선언' 채택
등록일 : 2017.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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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째를 맞은 아셈 교육장관회의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됐습니다.
서울 선언 채택으로, 아시아와 유럽국가의 교육 협력이 더 활발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지예 기자입니다.

아시아와 유럽 간 교육협력을 논의하기 위한 아셈 교육장관회의가 스위스와 아일랜드 등 44개 회원국 대표단과 유네스코 등 10개 관계 기구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아시아와 유럽의 인적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특히 아셈 교육협력 10년의 비전을 제시하는 서울 선언과 의장성명서가 채택됐습니다.
녹취> 김상곤 /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모두 동의하십니까? 모두 동의하시면 박수로 함께 서울선언 채택을 환영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가 제안한 아셈 무크 이니셔티브는 회원국들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아셈 국가들이 온라인 교육을 적극 활용해 공동 콘텐츠를 개발하고 품질 관리 기준을 마련하기로 한 겁니다.
국가와 지역이 협력해 온라인 교육을 하는 건 첫 시도입니다.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고등교육과 더 나아가 평생교육까지 교육협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녹취> 김상곤 /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13개 회원국이 참여해 콘텐츠 공동 개발 및 운영, 품질 관리, 국제 비교 연구, 관계자 네트워크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추진해나가기로 했습니다.”
녹취> 리차드 브루턴 / 아일랜드 교육기술부 장관
“ICT 기술이 교육 자체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아 가고 있기 때문에 무크를 통한 강연이 새로운 기회로 대두되면서 많은 회원국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미래 교육의 혁신 수단으로 떠오른 정보통신기술.
서울선언 채택과 아셈 무크 이니셔티브를 통해 아시아와 유럽의 온라인 교육 협력은 강화될 전망입니다.
KTV 정지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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