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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공공청사 23곳 복합 개발…임대주택 재탄생
등록일 : 2017.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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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도심에 있는 지어진지 오래된 공공청사를 복합 개발해 임대주택 등으로 활용합니다.
사업지로 23곳이 선정됐는데요.
보도에 문기혁 기자입니다.

지어진 지 20년 된 서울 은평구의 역촌동주민센터.
이곳이 임대주택 등이 포함된 복합청사로 다시 태어납니다.
주상복합 아파트처럼 아래층은 공공청사와 수익시설 등으로, 위층은 임대주택으로 건설합니다.
수익시설은 민간에 임대하고, 임대주택은 청년과 고령층에 시세의 70% 수준으로 공급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지자체 공모를 통해 '노후청사 복합개발 사업지' 23곳을 선정했습니다.
임대주택 3천600호 규모입니다.
노후 공공청사 이외에도 공영주차장이나 야적장 등 활용 가치가 큰 공용부지도 포함됐습니다.
임대주택 수요와 사업성, 주변 생활 여건 등이 선정 기준이 됐습니다.
임대주택 건설비용은 정부 재정과 주택도시기금에서 지원하고, 청사 건설비는 수익시설 임대료 등으로 충당합니다.
정부는 앞서 지자체 공유지 19곳을 선정해 임대주택 2천700호를 공급하기로 하는 등 공유지와 노후청사 복합개발로 올해 6천300호 규모의 임대주택을 확보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오는 2022년까지 임대주택 1만 호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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