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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합숙토론' 종료…오는 20일 권고안 제출
등록일 : 2017.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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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5·6호기 원전 건설을 중단할지 아니면 재개할지를 집중 논의하기 위한 시민참여단의 종합토론이 조금 전 폐회식을 갖고 마무리 됐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주재용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네, 천안 계성원에서 2박 3일 동안 열렸던 공론화위원회 시민참여단의 합숙토론이 조금 전 오후 4시경 폐회식을 끝으로 종료됐습니다.
공론화위원회는 원전 건설 찬반측의 최종 입장 발표를 청취하는 마무리 토의를 진행한 뒤 시민참여단을 상대로 마지막인 4차 공론조사를 진행했습니다.
4차 공론조사는 확실한 찬반을 묻기 때문에 오는 20일 정부에 낼 권고안 작성에서 가장 중요하게 작용할 전망입니다.
어제 있었던 토의에서는 원전의 안전성과 환경성을 놓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건설 중단 측은 원전의 위험성을 재개 측은 원전의 경제성을 부각했습니다.
오늘 오전에는 전력수급 등 경제성을 중심으로한 두 번째 쟁점 토의가 진행돼 양측의 열띤 토론이 계속해서 이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합숙토론 참가율 98%의 높은 관심을 보인 시민참여단 471명은 원전 찬반 측의 주장을 꼼꼼히 따져 묻기도 했습니다.
정부는 공론화위의 권고안을 그대로 수용하겠다고 여러차례 밝혀왔는데요.
하지만 공론화위는 찬반 의견이 오차 범위 내일 경우 특정 의견을 명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시민참여단 합숙토론 현장에서 KTV 주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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