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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북미 회담서 '항구적 평화정착' 논의될 듯"
등록일 : 2018.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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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형 앵커>
청와대는 오는 8일 열릴 북미 고위급 회담과 관련해서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4가지 사항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과 새로운 미북관계 수립이라는 의제가 중점적으로 논의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박성욱 기자>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에서 합의한 4가지 사항에 주목해야 한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오는 8일 열리는 북미 고위급 회담과 관련해 싱가포르의 합의 사항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북미는 지난 싱가포르 공동선언에서 새로운 미북 관계 수립,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 한반도 비핵화, 미군 유해 발굴 등 4가지 사항에 합의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이미 비핵화와 유해발굴에 대한 논의 진전이 있었던 만큼 이번에는 평화정착과 미북 관계 수립 부분을 본격적으로 협상하는 게 아닌가 싶다고 설명했습니다.
북미가 종전선언과 관련한 논의에 한 발 더 다가서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앞서 미국 국무부는 보도자료를 내고 폼페이오 장관과 김영철 부위원장의 8일 고위급 회담 소식을 알렸습니다.
특히 이번 회담에서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의 4가지 합의사항에 대한 진전을 만들기 위해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대변인은 미국의 이란 제재 예외국에 우리나라가 포함된 것과 관련해 한미 동맹의 굳건함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이기훈 / 영상편집: 김종석)
특히 지난 문 대통령의 유럽 순방 당시 한-EU 공동성명이 채택되지 않은 이유가 이란 핵협정 때문이라고 설명해 왔는데 이러한 노력 때문에 제재 예외 8개국에 포함될 수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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