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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박 9일 유럽 순방···인상적 장면은?
등록일 : 201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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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화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프랑스를 국빈 방문하고, 바티칸에서 특별미사에 참석하는 등 바쁜 유럽 순방 일정을 소화했는데요.

신경은 앵커>
이번 순방의 인상적인 장면들, 정리해봤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7박 9일 간의 유럽 순방.
문 대통령의 바티칸 기념 연설은 단연 화제였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한반도에서의 종전선언과 평화협정 체결은 지구상 마지막 냉전체제를 해체하는 일이 될 것입니다."

천주교 신자인 문 대통령은 "한국 가톨릭 교회가 식민지와 분단 속에서 인간의 존엄과 정의를 비추는 등대가 돼 주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바티칸의 수장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물도 화제가 됐습니다.
평화를 상징하는 청동 올리브 가지와 자신의 저서를 문 대통령에게 건넸습니다.

녹취> 프란치스코 / 교황
"이 올리브 가지를 대통령께 드리고 싶습니다. 평화의 염원을 담았습니다."

청와대는 오늘(22일) 대통령 유럽 순방 중 수행단이 촬영한 B컷을 공개했습니다.
문 대통령 내외가 성 베드로 성당을 둘러보는가 하면, 김정숙 여사가 베드로 동상의 발치에 기도를 올리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프랑스 국빈방문에서의 환영식과 카퍼레이드도 인상깊은 장면 중 하납니다.
파리 시내 곳곳에 태극기가 걸렸고, 문 대통령이 찬 타는 국빈 경호를 받으며 파리 시내를 가로질렀습니다.
이때 문 대통령의 차를 말 150여 마리가 호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브뤼셀 아셈 회의장에서도 빼곡하게 일정을 소화한 문 대통령.
(영상편집: 최아람)
회의를 대기하는 찰나에도 주요 현안 논의는 계속됐습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번 아셈에서 15개 정상이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자고 요청할 만큼 인기가 높았다고 전했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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