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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6천억 달러 돌파···올해 경제활력 집중
등록일 : 2019.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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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지난 2018년 정부는 경제 시스템을 전환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최저임금 인상, 주52시간 근로시간 등을 들 수 있는데요.
올해 정부는 경제활력에 총력을 기울입니다.
신경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신경은 기자>
2018년 우리 경제는 사상 처음으로 수출 6천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내수 부진과 투자 위축을 수출로 떠받친 한해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최저임금 인상과 주52시간 근로시간 안착 등 사람 중심의 포용적 성장을 위한 시스템 전환에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녹취> 김재훈 / 정책기획위 국민성장 분과위원장
"계층의 이동성이 현격히 떨어져 있고, 그래서 많은 젊은이들이 더 이상 희망을 갖지 못하겠다고 하고, 헬조선이라고 얘기했죠. 그래서 시스템 전체를 바꿔야 된다고 생각한 거죠. 그래서 소득을 높여야 한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는 일자리 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카드수수료율을 대폭 낮췄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해 열린 마지막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경제 패러다임 전환 과정이 아직 미완성이라며, 완성된 상태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19년 올 한해 세계경제 전망은 밝지 않습니다.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국의 성장세가 약화되고 있고, 미중간 무역전쟁의 장기화로 수출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
정부는 올해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하면서 경제활력 제고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정책의 우선순위에 경제 활력을 배치하고 모든 정책을 동원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겁니다.

녹취> 홍남기 경제부총리 (2019년 경제정책방향 발표 /18.12.17)
"무엇보다 경제 활력을 높이고 우리 경제의 체질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정부는 올해 경제성장률을 지난해와 비슷한 2.6~2.7%로 전망하고, 취업자 증가 수를 지난해 대비 5만 명 많은 15만 명 수준으로 잡았습니다.
(영상취재: 한기원 / 영상편집: 박민호)
홍 경제부총리는 현장과 소통 노력을 그 어느 때보다 강화하고, 경제상황이 적어도 지난해 수준 이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신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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