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금연구역 확대 안내 [똑똑한 정책뉴스]
등록일 : 2019.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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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형 앵커>
새해 달라지는 정책,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먼저 '금연구역'이 새롭게 추가됐습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보육 기관은 실내만 금연구역 이었는데요.
이제 실내 뿐만 아니라 어린이집과 유치원 주변 10m까지 금연구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건물 주 변에서 담배를 피우면, 연기가 창문 틈으로 들어가서 간접흡연 피해가 생긴다는 지적에 따라 금연구역이 확대된 겁니다.
그렇다면 어린이집 주변 10m 이내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지자체에서 해당 구역에 금연구역 안내판을 부착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이제 모든 실내 휴게공간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돼 실내에서 흡연이 가능했던 흡연카페 또한 흡연을 할 수 없게 됩니다.
앞으로 흡연카페 영업자는 해당 시설 전체가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을 부착해야 하고 만약 흡연실을 따로 설치할 경우 실내와 완벽히 차단한 뒤 환기시설을 설치하는 등 관련 규정을 지켜야 합니다.
만약 지키지 않을 경우 흡연자에게는 각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는데요.
두 금연구역 모두 제도 안착을 위해 3월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4월부터 정식 시행됩니다.
그리고 최근 일반 담배보다 몸에 덜 나쁠 거란 생각에, 전자담배 피우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실제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 비중은 지난해 10.4%로 지난 2017년보다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정부는 금연광고 최초로 전자담배의 중독성을 경고하는 금연광고를 공개했는데요.
이전까지는 흡연이 비흡연자에게 간접흡연을 강요하는 ‘흡연갑질’에 관한 내용이었다면, 새롭게 공개된 금연광고의 주제는 '흡연노예'로 전자담배 또한 담배라는 것을 강조하며 위험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또 담뱃갑 흡연 경고 그림도 새롭게 바뀌었는데요.
일반 담뱃갑은 경고 그림 수위가 더 높아졌고, 궐련형 전자담배에도 암 유발 경고 그림이 부착돼 ‘흡연은 질병’이라는 것을 효과적으로 전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실제 우리나라 흡연율은 어떨까요?
성인 흡연율을 살펴보면 2017년까지 꾸준히 감소했는데요.
청소년의 경우 남학생 흡연율은 감소했지만 여학생 흡연율은 상승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새해를 맞아 금연 계획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사실 금연을 결심해도 혼자의 힘으로 성공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닐텐데요.
금연을 도와주는 지원 프로그램, 어떤 게 있을까요?
먼저 성인을 위한 금연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전국 18개 금연지원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금연캠프가 있는데요, 중`고도 흡연자를 위한 4박 5일 집중금연치료와, 일반 흡연자를 위한 1박 2일 금연 상담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1년에 3회까지 금연치료를 지원해주는데요, 8~12주 병원 금연 프로그램을 통해 금연상담과 금연치료 의약품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도 있는데요, 금연 클리닉을 통해 금연 보조제 제공은 물론 금연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주변 시선 때문에 금연지원센터를 방문하기 힘든 여성과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도 있는데요, 바로 ‘찾아가는 금연 서비스’입니다.
가까운 금연지원센터에 신청하면 의료진이 직접 찾아가 금연 보조제 제공, 금연 교육 등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활기찬 2019년을 위해 금연계획 함께 세우는 건 어떨까요?
국가지원 금연프로그램에 대해 더 궁금한 사항은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금연길라잡이 홈페이지와, 금연 상담전화를 통해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금연상담전화 (1544-9030)
금연길라잡이 홈페이지 (www.nosmokeguide.go.kr_)
지금까지 똑똑한 정책뉴스입니다.
새해 달라지는 정책,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먼저 '금연구역'이 새롭게 추가됐습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보육 기관은 실내만 금연구역 이었는데요.
이제 실내 뿐만 아니라 어린이집과 유치원 주변 10m까지 금연구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건물 주 변에서 담배를 피우면, 연기가 창문 틈으로 들어가서 간접흡연 피해가 생긴다는 지적에 따라 금연구역이 확대된 겁니다.
그렇다면 어린이집 주변 10m 이내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지자체에서 해당 구역에 금연구역 안내판을 부착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이제 모든 실내 휴게공간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돼 실내에서 흡연이 가능했던 흡연카페 또한 흡연을 할 수 없게 됩니다.
앞으로 흡연카페 영업자는 해당 시설 전체가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을 부착해야 하고 만약 흡연실을 따로 설치할 경우 실내와 완벽히 차단한 뒤 환기시설을 설치하는 등 관련 규정을 지켜야 합니다.
만약 지키지 않을 경우 흡연자에게는 각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는데요.
두 금연구역 모두 제도 안착을 위해 3월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4월부터 정식 시행됩니다.
그리고 최근 일반 담배보다 몸에 덜 나쁠 거란 생각에, 전자담배 피우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실제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 비중은 지난해 10.4%로 지난 2017년보다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정부는 금연광고 최초로 전자담배의 중독성을 경고하는 금연광고를 공개했는데요.
이전까지는 흡연이 비흡연자에게 간접흡연을 강요하는 ‘흡연갑질’에 관한 내용이었다면, 새롭게 공개된 금연광고의 주제는 '흡연노예'로 전자담배 또한 담배라는 것을 강조하며 위험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또 담뱃갑 흡연 경고 그림도 새롭게 바뀌었는데요.
일반 담뱃갑은 경고 그림 수위가 더 높아졌고, 궐련형 전자담배에도 암 유발 경고 그림이 부착돼 ‘흡연은 질병’이라는 것을 효과적으로 전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실제 우리나라 흡연율은 어떨까요?
성인 흡연율을 살펴보면 2017년까지 꾸준히 감소했는데요.
청소년의 경우 남학생 흡연율은 감소했지만 여학생 흡연율은 상승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새해를 맞아 금연 계획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사실 금연을 결심해도 혼자의 힘으로 성공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닐텐데요.
금연을 도와주는 지원 프로그램, 어떤 게 있을까요?
먼저 성인을 위한 금연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전국 18개 금연지원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금연캠프가 있는데요, 중`고도 흡연자를 위한 4박 5일 집중금연치료와, 일반 흡연자를 위한 1박 2일 금연 상담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1년에 3회까지 금연치료를 지원해주는데요, 8~12주 병원 금연 프로그램을 통해 금연상담과 금연치료 의약품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도 있는데요, 금연 클리닉을 통해 금연 보조제 제공은 물론 금연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주변 시선 때문에 금연지원센터를 방문하기 힘든 여성과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도 있는데요, 바로 ‘찾아가는 금연 서비스’입니다.
가까운 금연지원센터에 신청하면 의료진이 직접 찾아가 금연 보조제 제공, 금연 교육 등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활기찬 2019년을 위해 금연계획 함께 세우는 건 어떨까요?
국가지원 금연프로그램에 대해 더 궁금한 사항은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금연길라잡이 홈페이지와, 금연 상담전화를 통해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금연상담전화 (1544-9030)
금연길라잡이 홈페이지 (www.nosmokeguide.go.kr_)
지금까지 똑똑한 정책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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