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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분기 일자리 21만여 개 증가
등록일 : 2019.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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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지난해 3분기 일자리가 21만여 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부의 일자리 안정자금정책 등으로 도소매업과 보건복지, 사회복지 일자리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보도에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통계청은 지난해 3분기 전체 임금 근로 일자리는 1천810만 4천 개로 전년대비 21만 3천 개 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중 지속 일자리는 1천225만 1천 개로 67.7%를 차지했고, 퇴직이나 이직으로 근로자가 대체된 일자리는 315만 7천 개, 17.4%로 나타났습니다.
기업체 생성이나 사업 확장으로 생긴 신규 일자리는 269만 6천 개였으며. 기업체 소멸이나 사업 축소로 사라진 소멸 일자리는 248만 3천 개였습니다.
산업별 일자리 증감을 보면 도소매업에서 8만 6천 개가 증가해 가장 많이 늘었습니다.
이어 정부의 일자리 정책 영향 등으로 보건업과 사회복지서비스업에서 8만 4천 개 일자리가 증가했습니다.
반면, 건설업 일자리는 11만 3천 개 줄었고, 제조업 일자리도 1만 9천 개가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은 일자리 감소에 대해 조선업은 조금씩 되살아나고 있지만 자동차와 건설은 지난해 같은 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박진우 / 통계청 행정통계과장
"자동차 같은 경우에는 그냥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안 좋고, 건설업도 비슷합니다. 그래서 특별히 좋다, 안 좋다, 라는 것을 (설명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추세가 방향성이 더 확 올라가거나 더 확 떨어지거나 그러지는 않고(있습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연령별로는 30·40대 일자리는 6만여 개 줄어들었지만, 50, 60대 일자리는 크게 늘었습니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서비스업이 4만 8천 개, 보건업 3만 6천 개 등 50대 일자리는 12만 2천 개 늘었고, 60대 이상 일자리는 11만 4천 개 증가했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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