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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부리 여행'…3월에 가볼 만한 곳은?
등록일 : 2017.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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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관광공사가 주전부리 여행을 주제로 인천 차이나타운 등 7곳을 3월에 가볼 만한 곳으로추천했습니다.
홍희정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사내용]
중국식 전통대문 '패루'를 지나자 중국을 상징하는 붉은색 간판들이 눈길을 끄는 이곳은 한국관광공사가 3월에 가볼 만한 곳으로 선정한 인천의 차이나타운입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차이나타운을 찾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주전부리'.
200℃ 가 넘는 옹기 화덕에 구운 중국식 만두 '화덕 만두'와 속은 비었지만 크게 부풀어 오른공갈빵.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매력적입니다.
인터뷰> 장인태/ 차이나타운 상인
"계란의 경우는 속에 액체가 있지만 공갈빵에는 보다시피 아무 것도 안 들어 있거든요. 만드는 기술이 매우 특이해서 사람들이 재미 있어서 먹는 것 같아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자장면을 만들었다는 '공화춘'도 인천 차이나타운의 대표 건물 중 하나입니다.
스탠드업> 홍희정 / latterey@korea.kr
"다양한 먹거리 뿐 아니라 차이나타운은 영화, 드라마 등 각종 촬영지로도 유명해 관광객들에게 인기입니다."
영화 '차이나타운', 드라마 '가화만사성' 등의 촬영 장소였다는 광고문구를 곳곳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장태경, 김나리 / 경기도 구리시
"중국 느낌, 다른 나라에 온 것 같은 느낌도 나고요. 사실 (다른 곳과) 맛은 비슷한데 음식은 분위기도 중요하니까 아이들과 같이 와서 먹으면 맛있더라고요."
크고 작은 중국집 골목 뒷 편으로 펼쳐진 벽화마을도 이색적입니다.
삼국지의 이야기를 순서에 맞게 그림으로 표현한 삼국지 벽화길부터 알록달록 동화 속 느낌을그대로 표현한 동화마을까지.
차이나타운의 또 다른 볼거리로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인천 차이나타운 외에도 한국관광공사가 '주전부리'하기 좋은 곳으로 꼽은 명소로는 인삼의 고장 충남 금산의 인삼튀김, 전남 완도의 전복빵 등 총 일곱 곳이 선정됐습니다.
'주전부리 테마 여행' 3월 가볼 만한 곳에 대한 좀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TV 홍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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