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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가안전대진단 [안전하십니까]
등록일 : 2019.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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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화 앵커>
'국가안전 대진단' 홍보 영상, 먼저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에서 보셨듯, 지난 18일부터 '국가안전 대진단'이 시작됐는데요.
행정 안전부가 국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했습니다.

◇신경은 앵커>
'안전 위험 요인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행정안전부 안전 개선과, 이종수 과장과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유용화 앵커>
먼저 국가안전 대진단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 주시겠습니까?

(출연: 이종수 / 행정안전부 안전개선과 과장)

◆이종수 과장>
네, 국가안전대진단은 안전점검, 안전신고, 캠페인 등을 통해 우리 사회에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지난 2015년에 도입된 제도입니다.
일정 기간을 정해 학교, 다중이용시설 등 국민생활 밀접시설과 도로, 철도 등 사회기반시설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국민 이 참여하는 안전신고를 통해 위험요인을 발굴하여 개선을 추진하게 됩니다.
참고로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은 지난 2월 18일부터 오는 4월19일까지 모두 61일 동안 진행됩니다.

◇신경은 앵커>
그렇다면 올해, 이전과 비교해 달라진 점이 있을까요?

◆이종수 과장>
지난 4년간 시설물 등 약 227만 개소를 점검하여 9만 6천여 개소에서 위험요인을 발굴
개선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우리 사회의 안전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는데 크게 기 여하였다고 평가할 수 있는데요.
그러나 그간의 성과에도 불구하고 자체점검이 많아 일각에서 는 형식적 점검이라는 비판이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점검대상을 14만 개소로 축소하여 전체를 부처, 지자체,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합동점검 방식으로 진행하고 나머지 민간 주택과 건물은 자율 점검표로 스스로 점검하도록 하고, 안전신고도 적극적으로 유도하여 안전문화가 정착되도록 할 계획입니다.

◇유용화 앵커>
민간 주택과 건물은 자율점검토록 한다.
한마디로 스스로 점검 하도록 한다는 것인데, 어떻게 진행되나요?

◆이종수 과장>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합동점검 대상인 14만 개소를 제외한 민간 주택과 건물의 경우 국민 스스로 자율점검을 실천하는 안전문화 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스스로 자율점검할 수 있도록 일반주택, 공동주택, 어린이집 등 유형별로 안전점검표 를 만들어 학교 가정통신문이나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주민센터 등을 통해 보급해 드립니다.

◇신경은 앵커>
전문적인 사항을 확인해야 한다면, 스스로 점검하기 어려울 것 같은데요.
점검 항목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요?

◆이종수 과장>
작은 관심과 실천이 사고예방의 첫걸음이라 생각합니다.
국민 모두 스스로 점검을 실천하는 안전문화 운동 확산에 목적 이 있는 만큼 전문적인 항목 보다는 누구가 이해하기 쉬운 항목 들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예로, 여기 공동주택용 안전점검표를 가져와 봤습니다.
보시면 ‘가스기구 주변에 가스감지기가 설치되어 있는지’, ‘비상 대피공간주변에 물건을 쌓아두고 있진 않는지’, ‘소화기는 유효 기간(10년) 이내의 것인지’ 등 열 세가지 항목인데요.
일상에 서 접할 수 있는 안전위험요인을 설명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결코 전문적인 내용이 아니며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답할 수 있는 항목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재차 말씀드리지만, 자율검검은 국민 스스로 점검을 실천하는, 안전문화 운동을 확산시키고자 하는 데 그 취지가 있는 것 입니다.

◇유용화 앵커>
그렇군요.
국가 안전 대진단, 결국 국민참여가 확실한 성패 기준이 될 것 같은데요.
이 기간 동안 안전 위험요인 집중 신고기간'도 운영되죠?

◆이종수 과장>
네, 그렇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든지 생활 속 안전 위험요인을 신고할 수 있도록 돕는 ‘안전신문고 포털’ 과 ‘안전신문고 앱’을 구축해서 운영해 오고 있는데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더 많은 국민들이 좀 더 쉽게 적극적으로 참여하실 수 있도록 안전신문고를 이용 한 ‘안전위험요인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합니다.

◇신경은 앵커>
시청자들은 신고 방법을 잘 모를 것 같아요.
어떻게 신고하면 되나요?

◆이종수 과장>
네, 신고 대상을 조금 예를 들어 설명 드리면 도움이 되실 듯 한데요.
낙석, 붕괴, 도로파손 같은 해빙기 안전위험 요인을 비롯해, 교통이나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과 불법주정차, 비상구 폐쇄 물건적치처럼 우리 생활 주변에서 안전사고 발생이 예상되는 모든 위험요인이 전부 신고대상입니다.

먼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신고방법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우선, 플레이 스토어나 앱 스토어에서 안전신문고 앱을 다운받아 스마트폰에 설치하시구요.
주변 위험요인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찍은 다음, 안전신문고 앱을 실행해서 위험요인 내용을 작성한 후 미리 찍어두었던 사진이나 동영상을 첨부해‘제출’버튼만 누르시면 됩니다.
또 한 가지, 안전신문고 포털을 이용하는 방법인데요.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안전신문고를 검색한 다음 안전신문고 홈페이지에 접속하시고 나서 앱 신고방법과 동일하게 위험요인 내용을 작성한 후 관련 사진이나 동영상을 첨부하여 제출 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유용화 앵커>
실제로 어떤 과정으로 어떻게 신고되는지 시청자들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번 보여주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이종수 과장>
네, 알겠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쉽게 신고할 수 있는 이점 때문에 대부분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신고하고 계시니까 스마트폰 신고하는 방법을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휴대폰에 안전신문고 앱을 설치하셔야 합니다.
구글 ‘play스토어’ 나 ‘앱스토어(App store)’에서 한글은‘안전신문고’ 영어는‘세이프티 이 리포트 Safety e-Report)’를 검색하여 설치하면 됩니다.

이제, 앱이 설치되었다면, 설치된 ‘안전신문고 앱’, 바로 이 아이콘을 클릭하여 실행하시면 안전신고 화면이 이렇게 뜹니다.
다음에 화면 상단에 있는 여기 ‘사진/동영상’ 옆에 ‘촬영/앨범’ 버튼을 눌러서 “사진촬영”을 클릭하여 직접 위험요인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찍고 ‘확인’을 누르거나, 아니면, “사진선택”을 클릭하여 이미 저장해 놓은 앨범에서 해당 사진이나 동영상을 첨부합니다.
여기서는 “사진선택”을 클릭해 보겠습니다.
스마트폰 사진 폴더에 저장되어 있는 사진을 아무거나 하나 선택해 보겠습니다.
그럼 이렇게 사진이 첨부된 모습이 보입니다.
그 다음에 ‘위치찾기’를 누르면 자동으로 현 위치를 표시해 주는데요 아래의 “위치선택”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물론 상단의 ‘주소검색’을 클릭하여 주소를 입력할 수도 있습니다.
그 다음, 위험요인에 대한 내용을 간략하게 입력하는데요.
여기서는 시연이기 때문에 ‘테스트’ 라고 적어 보겠습니다.
다음으로는 본인인증입니다.
회원가입을 하지 않으신 분들만 해당되는 절차인데요.
휴대전화번호 입력 후 인증번호를 받아 입력창에 입력하여 확인을 클릭하면‘인증하였습니다’라는 창이 뜹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제출’ 버튼만 클릭하시면 되는데요.
클릭하면 이렇게 인적사항 입력 여부를 묻는 창이 뜨는데요.
입력하셔도 되고 안하셔도 됩니다.
여기서는 시간 관계상 ‘아니오’를 클릭하겠습니다.
그러면 이렇게‘안전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 라고 신고번호가 화면에 뜹니다.
말그대로 신고가 끝난 것입니다.
어려울 것 같지만 직접 해 보시면 생각보다 쉽다는 것을 직접 체감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아마, 접수되었다는 화면이 보이면 주변 안전을 위해 내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구나 하는 뿌듯함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많이 이용해 주시길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신경은 앵커>
생각보다 어렵진 않네요.
그럼 이렇게 신고된 내용은 어떻게 처리되나요?

◆이종수 과장>
네, 안전신문고로 신고 된 내용에 따라 행정안전부에서 중앙부처나 지자체, 공공기관 등 처리기관을 지정해주면 처리기관에서 보통 일주일내에 처리결과를 신고자에게 문자메시지로 답변해줍니다.
그리고 안전신문고 앱의 ‘나의 신고’에서도 신고내용과 답변내용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유용화 앵커>
스마트폰은 국민 대부분이 사용하시는 만큼 '안전 신문고 앱'이 내손안의 안전, 실천하는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데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이종수 과장>
저희 행정안전부에서는 국가안전대진단 전 과정에 국민 참여 를 확대하고 ‘안전신문고’를 통한 안전위험요인 신고로 우리 사회에‘안전문화 실천’이 정착되도록 많은 노력을해 나 갈 계획입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적극 동참하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신경은 앵커>
지금까지 행정안전부 이종수 과장과 함께, 국가 안전 대진단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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