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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치안지표 개선···"치안 인프라 확충"
등록일 : 2019.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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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화 앵커>
경찰개혁 노력으로 2015년 이후 주요 치안지표가 꾸준히 나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국민안전과 직결되는 치안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정부는 국민의 국민을 위한 권력기관 개혁을 국정과제로 경찰 개혁에도 힘써왔습니다.
지속적인 치안인프라 확보 노력으로 2015년 이후 주요 치안지표가 꾸준히 나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인력을 증원한 결과, 경찰관 한 명당 담당인구는 2015년 456명에서 지난달 기준 428명으로 줄었습니다.
경찰인력이 확대된 만큼 이들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예산도 15.9% 늘었습니다.
112 총력 대응 시스템 구축으로 인해 신고 접수 후 현장 도착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현재 5분 12초로 해마다 단축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그동안 주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순찰력을 집중하는 탄력순찰을 실시해 범죄예방에 주력했습니다.
그 결과 전체 범죄가 지난 2015년 186만여 건에서 지난해 158만 건으로 15.1% 감소했습니다.
경찰은 또 교통안전대책을 속도감있게 추진해 교통사고 사망자가 지난해 보다 10.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음주운전이 31.3 % 감소했고 사업용 차량, 보행자 사고가 각각 15.7%, 13.2% 줄었습니다.
경찰은 이와 함께 ‘현장인권상담센터’를 기존 2곳에서 9곳으로 확대 운영하는 등 경찰의 인권의식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앞으로 공동체 치안에 집중하면서 경찰개혁을 완수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그러면서 신뢰 회복을 위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조직 문화를 쇄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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