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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 특색사업···"제2의 백종원·이강인 육성"
등록일 : 2019.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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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화 앵커>
내년 예산에는 눈길을 끄는 이색 사업들이 있는데요.

신경은 앵커>
제2의 백종원과 이강인을 육성하는 등 새로운 사업이 편성됐습니다.
임소형 기자가 소개합니다.

임소형 기자>
내년 예산을 통해 축구선수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제2의 이강인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정부가 축구 유망주를 선발해 해외 구단 입단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합니다.
유망주 선발과 입단지원 과정은 방송 프로그램으로 제작될 예정입니다.
제2의 백종원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 유휴공간을 활용한 공유주방이 제공됩니다.
정부는 청년 외식 창업자에게 사업장 임대료와 교육·홍보, 공동체 활동비용을 지원합니다.
임대료의 경우 1년 차에는 50%, 2년 차에는 30%, 3년 차에는 0%로 줄이면서 창업 생존력을 높일 계획입니다.
이처럼 새롭게 예산이 투입되는 이색 사업은 생활밀착형 사업들이 대부분입니다.
자영업자나 프리랜서 여성도 출산급여를 석 달 동안 50만 원 씩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임산부에게 1년 동안 매달 2회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배송해 주는 시범 사업이 실시됩니다.
이는 국민참여예산 사업으로 가장 많은 호응을 받았던 제안이 편성된 겁니다.
5세대 이동통신과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활용해 국민 안전을 강화하는 계획도 담겼습니다.
정부는 국립공원에 앰뷸런스 드론 32대를 도입해 조난자 수색과 구급 용품 전달 등에 활용합니다.
이와 함께 산불 진화 때 발생할 수 있는 강풍, 연기 등 비상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모의비행 훈련장치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모바일로 주변 건축물의 안전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국가 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도 구축합니다.
아울러 광역급행버스인 M버스에 2층짜리 전기버스를 도입할 경우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기존 디젤 버스도 2층 전기버스로 대체해 미세먼지와 대기시간을 줄여나갈 예정입니다.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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