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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실무협상 이후 한반도 외교·안보 과제는?
등록일 : 201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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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민준 앵커>
스톡홀름에서 열린 북미 비핵화 실무협상이 결렬되면서 한미일 북핵협상 수석대표가 워싱턴에서 만나 후속 협상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북미 실무협상이 ‘노딜’로 끝난 이후 북한과 미국의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북미 실무협상 결렬 이후 한반도 외교안보의 현안과 과제에 대해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국민대학교 전현준 겸임교수와 자세히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출연: 전현준 / 국민대학교 겸임교수)

명민준 앵커>
북미 실무협상 결렬 이후 사흘만인 지난 8일(현지시간) 한미일 북핵협상 수석대표가 미 워싱턴DC에서 만나 후속 협상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어떤 내용들이 논의됐나요?

명민준 앵커>
또 한미일 간 3자 협의는 물론 한미, 한일 협의 등 연쇄 양자 협의도 진행됐습니다.
이날 연쇄 협의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북미 실무협상이 결렬된 가운데 이뤄진 것이라 더욱 주목 받았는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명민준 앵커>
또 한일 북핵 협상 수석대표들의 협의도 이뤄졌는데요. 지소미아 종료를 둘러싸고 한일 양국 간 갈등이 고조된 이후 이례적으로 양자 합의를 가졌는데, 어떤 의미로 볼 수 있을까요?

명민준 앵커>
북미 실무협상 결렬 이후 미국과 북한의 행보에 대해 짚어보겠습니다. 우선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 실무협상이 ‘노딜’로 끝난 이후 침묵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왜 그런 건가요?

명민준 앵커>
그러나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다른 외국정상들과의 전화소통을 언급하던 중에 김정은 국무위원장도 통화상대 중 하나로 거론했는데요. 어떤 의도로 한 발언일까요?

명민준 앵커>
이러한 트럼프 대통령의 침묵은 북한의 거듭된 비난과 비교하면 더욱 두드러지는데요.
북한은 북미협상 결렬 이후 대미 압박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어제 진행된 한미훈련에 대해 "적대행위의 가장 집중적인 표현"이라고 비난하기도 했는데, 북한이 이처럼 대미 압박 수위를 점차 높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명민준 앵커>
또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북미협상 결렬 이후 금수산태양궁전 참배와 농장 시찰을 나서는 등 내부 결속에 집중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행보에는 어떤 의도가 있다고 보십니까?

명민준 앵커>
이렇게 반발 수위를 높이고 있는 북한은 협상이 결렬될 때마다 대률간탄도미사일(ICBM)을 언급하고 있죠. 지난 10일 유럽 6개국이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 발사를 규탄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한 데 대해 "인내심에도 한계가 있다"며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재개로 위협하고 있는데요. 북한은 왜 ‘ICBM’ 카드를 꺼내든 걸까요?

명민준 앵커>
미국 국무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침묵과 북한의 거듭된 비난에도 개의치 않고 북한을 향해 비핵화 대화 참여를 요구하고 있다고 하는데, 어떻습니까?

명민준 앵커>
북미 협상 재개 가능성도 살펴보겠습니다. 결렬 당시 2주 뒤 협상을 재개하자는 스웨덴 정부의 제안을 미국은 받아들였지만, 북한은 거절했었는데요. 그러면서 북한은 올해 연말까지를 협상 시한으로 제안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명민준 앵커>
일각에서는 오는 11월 중에 북미 실무협상과 북미정상회담이 이뤄질 수도 있을 것이라 얘기하고 있는데요. 재개 가능성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명민준 앵커>
한미일 북핵 대표를 마친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북미 협상 2주 내 재개 가능성에 대해 두고 봐야 할 것 같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는데요. 북미 협상 재개와 관련해 우리 정부는 어떤 입장을 취해야 할까요?

명민준 앵커>
북미 협상 재개를 위한 과제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명민준 앵커>
지금까지 전현준 국민대학교 겸임교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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