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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EX 2019' 내일 개막···KF-X 실물모형 첫 공개
등록일 : 201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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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서울 국제항공우주방위산업전시회, 아덱스 2019가 내일 개막합니다.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 KF-X의 실물 모형이 최초로 공개되는 등 항공 우주 방위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장에 박성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박성욱 기자>
단군 이래 최대 규모의 무기개발로 불리우는 KF-X 사업.
8조원 가량을 투자해 공군의 주력 전투기를 우리 기술로 개발하는 사업입니다.
시제기 개발이 한창인 KF-X의 1:1 모형이 서울 아덱스 2019를 계기로 일반에 공개됩니다.

녹취> 한봉수 팀장 / 서울 아덱스 공동운영본부
"KF-X는 8조원 이상이 들어가는 대규모 정부 국책사업입니다. 시제기는 2021년을 목표로 개발 중에 있고요. 대형 국책사업이 국민들에게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중간보고 하는 과정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올해 1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34개국에서 430개 업체가 참가해 최신 항공기와 우주, 지상장비 등 역대 최대규모의 전시를 선보입니다.
국군의 날 행사를 통해 일반에 처음 공개된 스텔스 전투기 F-35A와 현존 최강의 화력을 자랑하는 F-15K 등 우리 공군의 주력 전투기들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사단 정찰용 무인항공기, K-2 전차, 워리어 플랫폼 등 육군의 첨단 전투체계도 전시됩니다.
또 해외 주요국 국방장관과 각 군 총장 등 군 핵심 인사와 방산 기업의 고위급 인사가 대거 참석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상담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와 함께 수송기 및 비행체험, 국민조종사 선발, 시뮬레이터 조종 등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됐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편집: 김종석)
일반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는 퍼블릭 데이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열리며 서울 아덱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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