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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개국 'K-방역' 공유···오늘 '생활방역' 웹세미나
등록일 : 2020.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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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영 앵커>
오늘 오후 생활방역을 주제로 우리나라의 K-방역 경험을 공유하는 웹세미나가 열립니다.
이번이 6번째인데요, 그동안 5차례의 웹세미나에서 110개 나라가 참여해서 우리의 방역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이수복 기자입니다.

이수복 기자>
최근 정부는 미주개발은행과 함께 '자가격리앱'으로 불리는 자가격리자 안전보호앱을 중남미에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자가격리앱은 언어와 지도 등 현지 사정에 맞게 고쳐 페루부터 시작해 중남미 국가들에 보급될 예정입니다.
올해 12월 지방선거를 앞둔 인도네시아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4.15 총선을 무사히 치른 한국의 사례를 벤치마킹하고자 나섰습니다.
또 앞서 지난 4월 정부는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의 요청으로 국내 예방의학 전문가를 파견하기도 했습니다.
모두 K-방역 정책과 기술을 전 세계에 공유한 사례입니다.
정부는 지난 5월부터 다섯 차례에 걸쳐 웹세미나를 열고 국내 코로나19 방역 노하우를 전 세계와 공유했습니다.
지금까지 총 110여 개 국가에서 2천500여 명이 참석하는 등 관심도 뜨거웠습니다.

전화인터뷰> 손영래 /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
"(지금까지)방역정책 전반에 대한 것들을 3번 정도 했고, 그 이후부터는 주제별로 대응경험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주제별로는 더 많은 것들을 국가들이 공유하고 한국의 체계를 흡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17일)은 생활방역을 주제로 6차 웹세미나가 열립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는 생활방역 수행 기본 지침과 공공시설 운영 재개, 감시체계 강화 조치에 대해 발표합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는 온라인 개학 경험과 실행 비법을 전수합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또 한국야구위원회에서는 KBO의 무관중 리그 운영과 코로나19 대응 사례 경험을 전할 계획입니다.

KTV 이수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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