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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91명···전국 고위험시설 방역점검
등록일 : 202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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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화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계속해서 두자릿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임소형 앵커>
방역당국은 오늘부터 2주 동안 전국 고위험시설을 대상으로 방역 점검을 실시합니다.
이혜진 기자입니다.

이혜진 기자>
하루 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91명입니다.
국외유입 34명, 지역발생 57명이 확인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13명, 경기 21명 부산 10명이 나왔습니다.
요양병원과 시설,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기 광주시 재활병원에서 23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86명까지 늘었습니다.
서울 도봉구 병원과 송파구 의료기기업체, 부산 요양병원에서도 확진자가 계속 추가되는 상황입니다.
경기 부천시에서는 지난 추석 연휴 가족 모임을 시작으로 직장과 어르신 요양시설까지 연쇄감염이 진행됐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12명입니다.
산발적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정부는 다음 달 3일까지 2주간 전국 고위험시설 방역점검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클럽과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공연장, 뷔페 등이 점검대상입니다.
수도권은 이들 고위험시설과 함께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점검도 진행됩니다.

녹취> 김강립 / 중대본 총괄대변인(복지부 1차관)
"핵심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소에 대해서는 단 한 번이라도 적발되는 경우 집합금지를 시행하고 벌금을 부과하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하는 등 적극 조치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집단감염에 취약한 전국 요양병원과 시설 정신병원 폐쇄병동 방역실태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방역관리자는 지정됐는지, 종사자와 이용자 대상 의심증상 확인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등을 면밀히 살펴볼 계획입니다.
실태조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병원이나 의원에는 방역수칙을 다시 안내합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박민호)
정부는 지속적인 감시로 감염관리체계를 유지하고, 개선사항은 꾸준히 발굴해 보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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