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북 미사일 기지 이미 파악···새로운 것 하나도 없어"
등록일 : 2018.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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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형 앵커>
청와대는 국제전략문제연구소가 밝힌 북한 미신고 미사일 기지와 관련해서, 이미 파악 중인 곳들로 새로운 것은 하나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러한 시설의 존재 자체가 비핵화 협상을 조기에 성사시켜야 할 필요성을 보여준다고 밝혔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박성욱 기자>
청와대가 미국 전략문제연구소의 북한 삭간몰 미사일 기지 관련 보고서 내용에 대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국제전략문제연구소 보고서의 출처는 상업용 위성인데 한미 정보당국은 군사용 위성을 이용해 훨씬 상세하게 이미 파악하고 있는 내용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이 기지들에 있는 미사일은 단거리용으로 스커드나 노동이며 ICBM, IRBM과는 무관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미국 뉴욕타임스가 북한이 그동안 대규모 기만 전술을 펼쳐왔다고 보도한 것도 반박했습니다.
기만은 적절한 표현이 아니며 오히려 미사일 기지가 있는 것 자체가 협상을 조기에 성사시킬 필요성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삭간몰 미사일 기지를 폐기하겠다고 약속한 적이 없으며 그와 관련한 어떤 협정도 협상도 맺은 적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미신고라는 표현이 나오는데 신고를 해야할 어떤 협약과 협상도 존재하지 않는다며 위협을 없애기 위한 북미 대화의 필요성을 더 부각시키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미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는 북한이 신고하지 않은 미사일 운용기지 20곳 중 13곳의 위치를 확인했으며 황해북도 삭간몰 기지의 활동이 잘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김종석)
김 대변인은 북미 간 대화가 필요한 시점에서 자칫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내용들이 대화를 가로막을 수 있는 만큼 이런 사항들을 말씀 드리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청와대는 국제전략문제연구소가 밝힌 북한 미신고 미사일 기지와 관련해서, 이미 파악 중인 곳들로 새로운 것은 하나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러한 시설의 존재 자체가 비핵화 협상을 조기에 성사시켜야 할 필요성을 보여준다고 밝혔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박성욱 기자>
청와대가 미국 전략문제연구소의 북한 삭간몰 미사일 기지 관련 보고서 내용에 대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국제전략문제연구소 보고서의 출처는 상업용 위성인데 한미 정보당국은 군사용 위성을 이용해 훨씬 상세하게 이미 파악하고 있는 내용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이 기지들에 있는 미사일은 단거리용으로 스커드나 노동이며 ICBM, IRBM과는 무관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미국 뉴욕타임스가 북한이 그동안 대규모 기만 전술을 펼쳐왔다고 보도한 것도 반박했습니다.
기만은 적절한 표현이 아니며 오히려 미사일 기지가 있는 것 자체가 협상을 조기에 성사시킬 필요성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삭간몰 미사일 기지를 폐기하겠다고 약속한 적이 없으며 그와 관련한 어떤 협정도 협상도 맺은 적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미신고라는 표현이 나오는데 신고를 해야할 어떤 협약과 협상도 존재하지 않는다며 위협을 없애기 위한 북미 대화의 필요성을 더 부각시키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미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는 북한이 신고하지 않은 미사일 운용기지 20곳 중 13곳의 위치를 확인했으며 황해북도 삭간몰 기지의 활동이 잘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김종석)
김 대변인은 북미 간 대화가 필요한 시점에서 자칫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내용들이 대화를 가로막을 수 있는 만큼 이런 사항들을 말씀 드리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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