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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창업, 실패 두렵지 않게 뒷받침"
등록일 : 2019.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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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형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3일, 서울의 한 창업공간을 찾아 실패가 두렵지 않도록 국가가 뒷받침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당분간 경제 행보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이혜진 기자입니다.

이혜진 기자>
문 대통령, '메이커 스페이스' 방문
(장소: 지난 3일, 서울스퀘어 빌딩 N15)

문재인 대통령이 새해 첫 외부일정으로 경제 현장을 찾았습니다.
연초 민생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행보에 나선 겁니다.
문 대통령이 방문한 곳은 '메이커 스페이스'로,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화할 수 있도록 3D 프린터 등의 설비를 갖췄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원하는 기업들은 누구나 와서 활용할 수 있는 겁니까?"

녹취> 류선종 / 엔피프틴(N15) 공동대표
"맞습니다.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공간이고요. 제품마다, 성격마다 다르지만 3D프린터를 가지고 내가 상상했던 것들을 제품을 실제 제품화 한다라는 게..."

또 창업기업 대표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창업 실패가 두렵지 않은 국가를 만들겠다며, 혁신창업 활성화 노력을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실패도 두렵지 않도록 만들겠습니다. 2021년까지 약 8만여 명의 채무를 조정해 드릴 계획입니다. 실패해도 또다시 재기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겠습니다."

이어 성수동 수제화거리를 찾아 1인 청년 창업가에게 직접 구두를 맞췄습니다.
쇠락하고 있는 수제화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성수동을 찾았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입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대체로 평생동안 오랫동안 이렇게 구두 만드시는 분들이 이제 계속하시고, 새롭게 젊은 사람들이 새롭게 창업으로 들어오는 것은 많지 않죠?"

녹취> 유홍식 / 드림제화 대표
"많지 않고 이게 배우는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그래서 요즘에 젊은이들이 여기에 푹 빠진 이들이 몇 명 있습니다. 아주 잘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연초 경제 일정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김태우 / 영상편집: 최아람)
오는 7일에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과 만남을 갖고 이어 대기업과 중견기업을 초청해 타운홀 미팅 형식의 모임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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