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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경제는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시장"
등록일 : 2019.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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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형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8일, 외국인투자 기업인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한반도 평화경제는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시장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했습니다.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남북정상회담 이후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험이 현저히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도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중국과 일본보다 높은 역대 최고 등급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경제는 외국인투자 기업에게 활짝 열려 있다며 평화경제에 주목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특히 한반도 평화경제는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시장이 될 것입니다. 평화경제의 무한한 가능성에 주목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 경제의 기초체력도 튼튼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작년 사상 최초로 수출 6천억 달러를 돌파해 세계 6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고 무역수지 10년 연속 흑자, 외환보유액 4천억 달러 돌파 등 건전성이 한층 강화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세계 GDP의 77%에 달하는 FTA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며 세계에 진출하려는 외국인투자 기업에 이보다 좋은 환경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외국인투자 기업이 이미 국내 수출의 19%, 고용의 7%를 담당하며 우리 경제의 한 축을 맡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외국기업도 우리나라에 투자하면, 우리 경제발전과 함께하는 우리 기업입니다. 여러분의 성공이 곧 한국경제의 발전입니다. 우리는 한배를 탄 공동 운명체입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김태우 / 영상편집: 김종석)

문 대통령은 외국인투자 기업의 지속적 투자와 모범사례가 이어지도록 지원 예산도 올해 500억 원으로 대폭 확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외국인 기업이 규제샌드박스 제도를 적극 활용해 4차 산업혁명과 혁신성장에 더 큰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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