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contents 온라인 중계석
김유영 앵커>
지난 달 27일, 소방청 현장대응역량 강화방안 연구보고서 발표대회가 KTV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됐습니다.
이번 발표는 시도별로 각종 재난현장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공유하기 위해 열렸는데요.
전국 19개 소방본부 중에서 1단계 평가를 거쳐서 선정된 6개 팀 가운데 대응체계분야를 연구한 3개팀의 발표가 먼저 진행됐습니다.
고창 소방서, 부산 소방재난본부, 세종 소방본부 순서로 발표가 진행됐는데요.
소방력의 효율적인 지휘체계와 편성, 운영 방안에 대해 각각 연구한 바를 다뤘구요.
실시간으로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가졌는데요.
대회 현장 함께 보겠습니다.
-현장대응역량 강화방안 연구보고서 발표대회-
사회: 진수진 소방교 (소방청)
1. 국가적 재난 대응체계 개발 및 운영방안
이형규 소방경 (고창 소방서)
2. 소방청 주도 동원 소방력 운용방안
이재혁 소방경 (부산 강서소방서)
김유영 앵커>
이날 발표한 고창 소방서는 대형재난이 발생할 경우 신속기동팀을 활용해서 재난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출동공백을 방지하는 개선방안을 제시했구요.
부산 소방재난본부는 긴급구조표준시스템 고도화로 동원할 수 있는 자원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재난현장 영상회의와 정보공유 대화방 등을 통해 신속히 총력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런가하면 마지막으로 발표한 세종 소방본부는 긴급구조지휘대를 조직하고 현장권역지휘관을 신설해 지휘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번 안동 고성에서 난 산불이나 물류창고 공사장 화재와 같은 대형재난으로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와 기대감이 어느 때 보다 커진 상황인데요.
예측하기 힘든 재난현장에 대응하려면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발전방향이 논의될 수 있도록 함께 많은 노력을 해야겠습니다.
온라인 중계석, 오늘은 소방청 현장대응역량 강화방안 연구보고서 발표대회 현장을 전해드렸습니다.
함께 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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