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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부터 4박 5일 동안 미국, 중국, 러시아 3국의 북핵시설 불능화 기술팀이 북한을 방문하는데요, 이번 기술팀은 본격적으로 핵 불능화 방안에 대해 협의합니다.

이전에도 국제원자력기구, IAEA 사찰단이 영변 핵시설을 방문한 적이 있었잖습니까.

그런데 IAEA의 임무는 영변 핵시설을 모니터하는 것이고요, 불능화 기술팀은 ‘어떻게 시설을 영구히 불능화할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한다고 합니다.

보다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북핵 불능화 방안이 마련되리라 예상되는데요.

그동안 북핵문제가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 평화에 큰 걸림돌이 되지 않았습니까?

최근 북핵문제가 순탄하게 잘 풀리고 있는데요, 19일부터 열릴 6자 회담에서 좋은 결실을 맺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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