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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 필수앱 [똑똑한 정책뉴스]
등록일 : 202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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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영 앵커>
정부가 코로나19 자가격리자들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배포했습니다.
행정안전부가 개발한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애플리케이션 인데요, 주요 기능은 자가격리자가 장소를 이탈할 경우의 알람 기능인데요.
이 앱은 GPS를 활용해 자가격리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고요.
만약 자가격리자가 격리 장소를 이탈하거나 GPS를 차단하면 즉시 경보음이 울리고, 해당 사실은 담당 공무원에게 바로 전달됩니다.
뿐만 아니라 자가격리자가 자신의 건강상태를 스스로 진단하면 매일 2회 전담공무원에게 자동 통보할 수 있는 기능도 들어 있는데요.
코로나19 유증상 등을 추가적으로 진단해 제출할 수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자가 격리자의 생활수칙 안내부터 전담공무원 연락처 등을 제공해 원격관리의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코로나19 '자가격리 앱'은 안드로이드 버전은 3월 7일부터 플레이 스토어에서, 아이폰 버전은 3월 20일부터 앱스토어에서 설치가 가능하고요.
설치 후에는, 가장 먼저 자가격리자의 경우 개인정보와 격리위치 등을 등록해야 합니다.
앱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자가 격리자의 위치정보 수집 이용 등에 대한 동의가 필수고요, 한국어, 중국어, 영어 등 3개 국어를 지원하고 있어 외국인들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코로나19 예방은 물론 실시간 정보와 알림 등 코로나19를 손쉽게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는 인터넷사이트와 다양한 어플들도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몇 가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인터넷사이트인 '코로나 나우'는 질병관리본부의 발표를 토대로 국내 확진자 상황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한 사이트인데요.
코로나 19와 관련된 실시간 뉴스, 예방수칙, 주변 선별 진료소 등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메시지도 남길 수 있습니다.
다음은 '코로나19 실시간 상황판'인데요.
대한민국을 비롯해 전 세계의 코로나 확진자의 수를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한 인터넷 사이트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데이터가 잘 정리되어 있어 한눈에 알아보기 편한 장점이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코로나19와 관련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어플인 '코로나 닥터'는 질병관리본부의 정보를 기반으로 업데이트 되고요.
감염자 경로와 감염자 별 동선을 안내하고 코로나19 관련 최신 뉴스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외출 시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지점에 가까워지면 자동 알림 기능이 켜지는 어플도 있는데요.
코로나 100m 알리미 '코백'이 바로 그것입니다.
내 위치와 확진자 방문위치가 지도에 표시되고 확진자 동선을 위성지도 상에서 정확히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예방과 관련 정보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데요.
그런데 이를 악용해 코로나19 실시간 현황 조회 프로그램으로 위장한 악성코드가 발생했다고 하죠.
인증된 사이트와 어플인지를 반드시 확인하고,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똑똑한 정책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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