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앵커>
현재까지 확인된 국내 코로나19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확진자 확산 추이를 보면 하루 평균 100명 내외를 유지하고 있지만 소규모 집단 감염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리나 기자 전해주시죠.
이리나 기자>
오늘(23)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 하루 64명 늘어 8천 961명이 됐습니다.
집단감염 사태로 인한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는데요.
서울 구로구 콜센터 관련 확진자 수는 현재까지 총 152명으로 늘었고 성남 은혜의강 교회 관련 확진자 수도 70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밤사이 대구지역에서만 사망자가 6명 늘어 현재까지 110명이 숨졌는데요.
6명 모두 70대이상의 고령으로 방역당국은 기저질환 여부를 조사 중입니다.
이와 함께 지난 13일부터 시작한 대구지역 요양원과 요양병원등 390여 곳에 대한 전수조사가 거의 마무리됐습니다.
이번 조사로 대구 한사랑요양병원에서만 90여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15곳의 시설에서도 2백 여 명이 감염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해외 유입 확진 환자들도 늘고있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해외유입 확진자는 15명으로 신규 확진자의 약 1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 가운데 8건은 유럽발 입국자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부터 유럽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특별조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없더라도 하루 동안 격리돼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하고, 음성 판정을 받아도 14일 동안 자가격리를 해야 합니다.
방역당국은 또 모든 입국자에 관한 해외여행력 정보를 의료기관에 제공해 진료 시 참조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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