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를 구하라!···구출작전에 피서객 합심
등록일 : 201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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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빛나 앵커>
피서철인 요즘 미국 플로리다 해변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고래 다섯마리가 수심이 얕은 해변 가까이 나왔다가 다시 돌아가지 못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피서객들이 구출 작전에 힘을 모았는데요.
지난 한 주간 SNS를 달군 소식들! 엄지희 국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엄지희 국민기자>
1. 고래 구출 작전에 피서객들 힘 모아
(영상 출처 : CNN)
미국 플로리다의 한 해변, 어쩐일인지 바닷가 한켠에 많은 피서객이 몰려있습니다.
무슨 일이 생긴걸까요?
아, 그런데 사람들이 뭔가를 끌고 나오네요...
자세히보니 다름아닌 고랩니다!
고래 다섯마리가 수심이 얕은 해변가로 왔다가 오도가도 못한 건데요.
관광객들의 신고를 받은 야생동물 단체와 관계기관!
“우리도 가만히 있을 순 없지!”
이 고래들을 안전한 곳으로 옮기는 작업에 나섰고, 피서객들이 힘을 모은 겁니다.
피서객들은 고래들이 따가운 태양을 피할 수 있도록 텐트로 가려주고 물을 부어주면서 정성껏 보살폈는데요..
“정말, 감사합니다!”
결국 세마리는 얼마 뒤 바다로 돌아갔고, 두마리는 치료를 받고 바다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이 고래들은 원래 해안에서 160km 떨어진 먼 바다에서 사는 거두고래라고 합니다.
“정말 다행이다!”
어떻게 육지와 가까운 곳까지 왔는지 그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무사히 구출돼 정말 다행입니다.
2. 노숙자 된 아빠 찾은 한국계 사진작가
(사진 출처 : 인스타그램 '@homelessparadise')
최근 하와이에서 믿기 힘든 기적같은 일이 일어나 화제인데요..
그 주인공은 바로 한국계 사진작가인 다이애나 김!
사진작가였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본인 역시 같은 길을 걷고 있는데요..
“5살 때 헤어진 아빠, 어디에 계실까?”
하지만 그녀가 다섯살 되던 해, 부모님의 이혼으로 아버지를 십수년간 볼 수 없었는데요.
대학에 입학한 뒤 노숙자들의 모습을 담는 사진작업에 몰두했습니다.
노숙자들 카메라에 담는 작업 중 아버지 발견!
그러던 어느 날, 여느 때처럼 거리의 노숙자들을 카메라에 담다 눈에 띤 한 사람!
“아빠..”
그는 바로 다섯살 때 헤어진 아버지였습니다.
이혼한 뒤 심각한 조현병을 앓다 노숙자가 돼버렸는데요..
“누구세요?”
처음엔 장성한 딸을 알아보지 못했던 이 노숙자 아버지,
김씨의 노력으로 병원에서 건강을 되찾았고 예전 모습을 되찾았는데요..
이젠 일자리를 찾아나서고 있다고 합니다.
"아빠가 평범한 삶으로 돌아온 것 저에게 최고의 선물이에요"
기적적으로 아버지를 찾은 다이애나 김, 아빠가 평범한 삶으로 돌아오는 것이 자신에게 최고의 선물이라고 말했는데요.
네티즌들은, "너무 감동적이다" "두 분이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길 바란다"며 함께 기뻐하고 있습니다.
3. '충성심 만렙' 찍은 반려견 행동 눈길
(영상 출처 : 온라인 미디어 카라파이아)
한 온라인 미디어에 소개된 반려견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제가 지키고 있어요!”
이 반려견의 이름은 프린세스!
연못에 들어가 놀고 있는 주인을 주변에서 유심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프린세스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볼까?”
주인이 연못에 빠진 척 머리를 물 속에 푹 담그는 순간,
“주인님은 내가 구한다!”
이 모습을 본 프린세스!
곧장 물속으로 뛰어들어 주인의 손을 물고 연못 밖으로 힘차게 이끕니다.
사실 이 주인은 자신이 연못에 빠지면 프린세스가 어떻게 반응할 지 궁금해 이 영상을 찍었다고 하는데요..
주인의 연출에 엄청난 충성심을 유감없이 보여준 프린세스!
주인을 지키고자 하는 듬직한 모습, 정말 대단하죠?
프린세스!
주인과 오래오래 행복하게 지내렴!
국민리포트 엄지희 입니다.
(영상취재: 엄지희 / 영상편집: 이승주)
피서철인 요즘 미국 플로리다 해변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고래 다섯마리가 수심이 얕은 해변 가까이 나왔다가 다시 돌아가지 못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피서객들이 구출 작전에 힘을 모았는데요.
지난 한 주간 SNS를 달군 소식들! 엄지희 국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엄지희 국민기자>
1. 고래 구출 작전에 피서객들 힘 모아
(영상 출처 : CNN)
미국 플로리다의 한 해변, 어쩐일인지 바닷가 한켠에 많은 피서객이 몰려있습니다.
무슨 일이 생긴걸까요?
아, 그런데 사람들이 뭔가를 끌고 나오네요...
자세히보니 다름아닌 고랩니다!
고래 다섯마리가 수심이 얕은 해변가로 왔다가 오도가도 못한 건데요.
관광객들의 신고를 받은 야생동물 단체와 관계기관!
“우리도 가만히 있을 순 없지!”
이 고래들을 안전한 곳으로 옮기는 작업에 나섰고, 피서객들이 힘을 모은 겁니다.
피서객들은 고래들이 따가운 태양을 피할 수 있도록 텐트로 가려주고 물을 부어주면서 정성껏 보살폈는데요..
“정말, 감사합니다!”
결국 세마리는 얼마 뒤 바다로 돌아갔고, 두마리는 치료를 받고 바다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이 고래들은 원래 해안에서 160km 떨어진 먼 바다에서 사는 거두고래라고 합니다.
“정말 다행이다!”
어떻게 육지와 가까운 곳까지 왔는지 그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무사히 구출돼 정말 다행입니다.
2. 노숙자 된 아빠 찾은 한국계 사진작가
(사진 출처 : 인스타그램 '@homelessparadise')
최근 하와이에서 믿기 힘든 기적같은 일이 일어나 화제인데요..
그 주인공은 바로 한국계 사진작가인 다이애나 김!
사진작가였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본인 역시 같은 길을 걷고 있는데요..
“5살 때 헤어진 아빠, 어디에 계실까?”
하지만 그녀가 다섯살 되던 해, 부모님의 이혼으로 아버지를 십수년간 볼 수 없었는데요.
대학에 입학한 뒤 노숙자들의 모습을 담는 사진작업에 몰두했습니다.
노숙자들 카메라에 담는 작업 중 아버지 발견!
그러던 어느 날, 여느 때처럼 거리의 노숙자들을 카메라에 담다 눈에 띤 한 사람!
“아빠..”
그는 바로 다섯살 때 헤어진 아버지였습니다.
이혼한 뒤 심각한 조현병을 앓다 노숙자가 돼버렸는데요..
“누구세요?”
처음엔 장성한 딸을 알아보지 못했던 이 노숙자 아버지,
김씨의 노력으로 병원에서 건강을 되찾았고 예전 모습을 되찾았는데요..
이젠 일자리를 찾아나서고 있다고 합니다.
"아빠가 평범한 삶으로 돌아온 것 저에게 최고의 선물이에요"
기적적으로 아버지를 찾은 다이애나 김, 아빠가 평범한 삶으로 돌아오는 것이 자신에게 최고의 선물이라고 말했는데요.
네티즌들은, "너무 감동적이다" "두 분이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길 바란다"며 함께 기뻐하고 있습니다.
3. '충성심 만렙' 찍은 반려견 행동 눈길
(영상 출처 : 온라인 미디어 카라파이아)
한 온라인 미디어에 소개된 반려견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제가 지키고 있어요!”
이 반려견의 이름은 프린세스!
연못에 들어가 놀고 있는 주인을 주변에서 유심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프린세스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볼까?”
주인이 연못에 빠진 척 머리를 물 속에 푹 담그는 순간,
“주인님은 내가 구한다!”
이 모습을 본 프린세스!
곧장 물속으로 뛰어들어 주인의 손을 물고 연못 밖으로 힘차게 이끕니다.
사실 이 주인은 자신이 연못에 빠지면 프린세스가 어떻게 반응할 지 궁금해 이 영상을 찍었다고 하는데요..
주인의 연출에 엄청난 충성심을 유감없이 보여준 프린세스!
주인을 지키고자 하는 듬직한 모습, 정말 대단하죠?
프린세스!
주인과 오래오래 행복하게 지내렴!
국민리포트 엄지희 입니다.
(영상취재: 엄지희 / 영상편집: 이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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