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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리포트월~금요일 07시 30분
월미도에 바다열차가 달린다···첫 시승 체험
회차 : 1155방송일 : 2019.10.08재생시간 : 03:51

구민지 앵커>
바다를 끼고 달리는 열차, 상상만 해도 시원해서 한번 타보고 싶을 텐데요.
인천 월미도 일대를 돌면서 바다 풍경은 물론 세계에서 가장 큰 야외 벽화도 감상 할 수 있는 '월미 바다열차'가 바로 오늘 개통 합니다.
관광 모노레일 형태로 만들 었는데요.
김용옥 국민기자가 미리 타 봤습니다.

김용옥 국민기자>
(월미바다역 / 인천시 중구)
인천에 등장한 월미바다열차, 인천 대교와 등대 모습을 그려 넣은 열차 모습이 눈길을 끄는데요.
첫 출발지인 월미바다역에서 안내방송이 나옵니다.

현장음>
"우리 열차는 월미바다역을 출발하여 월미공원역에서 시계 반대 방향으로 월미도를 순환하는.."

개통에 앞서 인천시민과 관광객들을 태우고 미리 달려봤는데요.
교각 위를 달리는 관광모노레일로 월미도 일대 6.1km를 순환합니다.
열차 하나에 승객 46명을 태우고 한번 도는데 걸리는 시간은 35분 정도, 시속 14.4km로 천천히 달리는데요.
흔들림 없이 비교적 편안한 승차감을 느끼게 합니다.

인터뷰> 황인서 / 초등학생
"짜장면이나 냉면 같은 거 먹어도 안 흘릴 만큼 천천히 가고 안전하고 환경도 정말 좋고 너무 예뻐서.."

인터뷰> 황 빈 / 서울 송파구
"바람도 쐬고 아기도 열차 타면서 바다 보니까 너무 좋아하네요."

(월미공원역)
다음 정거장은 월미공원역, 이곳 전망대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야외 벽화가 그려져 있는 대형 곡물 창고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데요.
포토 존이 설치돼 있어 기네스북에 오른 창고 벽화를 배경으로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습니다.

(월미 문화의 거리역)
이곳은 월미 문화의 거리역, 옥상에서 인천대교는 물론 인천 갑문과 작약도, 팔미도까지 바다 풍경화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현장음>
"여기가 인천대교래요. (그렇구나.) -쫙 광활하게 펼쳐진 모습이.."

전망대에서는 멋진 서해 낙조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박물관역)
박물관역에서 내리면 '인천 이민사 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는데요.
700만 해외동포들의 생생한 이민 역사를 엿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계엽 / 인천시 계양구
"잠깐 와서 월미도를 돌아다니고 둘러보기는 했거든요. 지금은 하루 코스도 될 만큼 여유로운 휴가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것 같아요."

열차가 서는 역은 모두 4개로 역을 지날 때마다 주변 안내 방송도 합니다.

현장음>
"월미도 앞바다의 일몰 풍경은 인생에서 꼭 한 번은 봐야 할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영어와 중국어도 나옵니다.

(촬영: 박성애 국민기자)

안전성 문제가 제기돼 10년 만에 개통된 월미바다열차.
주변의 인천 개항장 거리와 차이나타운, 동화마을을 즐길 수 있어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최희수 / 월미도 횟집 운영
"월미도가 더욱더 발전 됐으면 좋겠고 외부 손님들이 많이 와서 관광을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조남용 / 인천교통공사 월미운영단장
"관광지들을 연계시켜서 벨트화 시켜줌으로써 월미바다열차의 당초 목적인 월미관광특구의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많이 도움이 될 것으로.."

바다열차 이용 요금은 성인이 8천 원, 청소년과 어린이는 6천 원.
개통 기념으로 올 연말까지 요금 할인 혜택을 줍니다.
바다를 끼고 달리면서 멋진 풍경을 선사하는 월미 바다열차, 주변 관광지와 어우러져 인천의 새로운 명물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리포트 김용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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