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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일상 속으로···2019 '한복문화주간'
등록일 : 201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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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재 앵커>
우리의 멋과 전통이 담긴 한복을 널리 알리기 위한 한복문화주간을 맞아 전국 곳곳 에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창덕궁과 북촌에서는 한복을 주제로 토크쇼와 체험행사가 열려 관심을 모았습니다
김창현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김창현 국민기자>
형형색색의 한복이 고궁과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더합니다.
한복으로 물든 가을 창덕궁에 한복 이야기가 흐릅니다.
은은한 국악과 함께 한 한복 퀴즈와 토크 쇼는 우리 옷의 멋과 아름다움을 널리 그리고 깊게 알립니다.
낯익은 얼굴들이 단상에 올랐습니다.
한복을 사랑하고 널리 알린 사람들입니다.

인터뷰> 김남희 / 공로상 수상 생활한복 브랜드 대표
“한복을 손상시키는 건 아닌가 걱정도 많이 하고 그런 시간들을 많이 보냈습니다. 평상시에 입는 화려하고 그렇진 않더라도 소박하면서 생활적인 옷을 만들어야겠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일하다 보니) 벌써 30년이 됐네요..”

인터뷰> 김용삼 /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한복을 멋있고 예쁘게 봐주시고 해서 이만큼 활성화되지 않았냐는 겁니다.”

한복을 즐겨 입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공연과 방송, 게임 작품을 통해 한복 사랑에 앞장선 개인과 단체가 감사장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우나영 / 감사장 수상 한복 일러스트 작가
“한복을 그려 오면서 그리면 그릴수록 한복이 더욱더 매력 있고 그릴 게 많고. 한복의 아름다움을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계속해서 외국에도 알리고 싶고요.”

인터뷰> 한현민 / 감사장 수상 반크 글로벌 외교대사
“제가 상을 같이 받게 되어 영광이고요. 한복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릴 수 있어서 기쁘고 뿌듯합니다.많이 즐기시고 한복을 더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한복문화주간을 맞아 우리 전통 옷의 멋과 아름다움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습니다.
한복을 무료로 대여해 주고 한복을 입는 법을 알려줍니다.
한복 차림으로 한식을 맛보고 전통 놀이를 직접 해보는 체험은 시민들은 물론 외국인들에게 특별한 추억입니다.

인터뷰> 빅토리아 아이엘로 / 이탈리아 관광객
“신발은 조금 불편하지만 옷이 매우 아름다워요. 일반적인 드레스 같아요. (한복을 입게 되어) 신나고 기분 좋습니다. ”

한복문화주간은 올해가 두 번째인데요.
전국 10개 도시에서 한복 패션쇼와 한복 영화제, 한복 마을 산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영상촬영: 김석현 국민기자)

멋스럽고 아름다운 우리 고유의 옷, 한복.
한복문화의 일상화를 위한 노력으로 우리 고유의 옷 한복이 시민들과 더 가까워지고 세계 속으로 뻗어나가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김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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