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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맛 디저트의 향연···서울디저트페어
등록일 : 2020.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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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선 앵커>
달달한 맛 디저트 시장이 날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시장 규모가 한 해 2조 원에 달하는데요.
이런 디저트의 다양한 맛과 변화하는 추세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디저트 축제가 열렸습니다.
눈과 입이 즐거운 현장 김경민 국민기자가 찾아가 봤습니다.

김경민 국민기자>
(서울디저트페어 / 서울 aT센터)
새콤달콤한 딸기를 통째로 넣은 마카롱부터 수제청에 쿠키까지 부드럽고 달달한 디저트가 부스 안을 가득 메웠습니다.
SNS에서 유명한 베이커리와 체코 말렌카 꿀케이크.
눈과 입맛을 유혹하는 국내외 디저트의 향연에 발길이 이어집니다.

인터뷰> 김단비 / 관람객
"되게 넓고 맛있는 것도 많은 것 같아요."

인터뷰> 김광욱/ 관람객
"사람들이 좋아하는 디저트인 만큼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복잡한 게 조금 불편한 것 같아요."

돌하르방을 본따 만든 제주 캐릭터 주스를 비롯해 전국에서 모인 디저트들이 저마다 맛과 모양을 자랑합니다

인터뷰> 전인수 / 귤 하르방 관계자
"무엇보다 이 주스 안에는 한라봉 원액이 들어있습니다. 설탕이나 첨가물 전혀 안 들어가고요."

이른바 '소확행'을 추구하는 트렌드 속에 디저트의 맛과 대상도 점점 그 범위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강아지와 고양이 디저트도 만나볼 수 있는데요.
독특한 모양에 맛도 다양한 반려동물 디저트가 관람객의 눈길을 끕니다.

타르트·케이크 등 영양에 건강을 더한 다양한 동물 간식 시장은 점점 커지고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축제장은 다양한 복장 차림의 코스프레가 분위기를 돋우고.

현장음>
"서울디저트페어로 오세요~"

알록달록 귀여운 모양의 오뚜기 작품이 사람들에게 지치지 않는 열정과 용기를 주는데요.
공예계의 금손 작가들의 화려한 솜씨가 보는 재미를 더 해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병두 / 서울시 중구
"행운을 드리는 치리멘 오뚜기라는 상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저의 행복한 마음을 담아서 만들고 있고 이런 마음이 받는 분께도 전달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4년 전 조그마한 소규모 프리마켓으로 출발한 서울 디저트 페어는 이제는 소상공인 천여 팀이 참여하는 축제로 성장했습니다.
이를 말해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따른 불안감에도 축제장에는 마스크 차림의 소상공인과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배소영 / 서울디저트페어 매니저
"국내외 베이킹 소상공인분들이랑 학생들의 디저트 작품을 전시 및 판매하는 행사인데요. 특별한 것을 찾는 이들에게 만족스러운 교류의 장을 만들어주고, 그 속에서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내는 것이 저희 서울디저트페어의 본래의 기획 의도입니다."

우리나라 디저트 시장은 2조 원 규모로 한 해 10% 넘게 성장하고 맛과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김경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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