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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석 앵커>
추석이 보름 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귀성 열차표 판매가 시작되고 집집마다 성묘와 차례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추석을 맞이하는 분위기는 예년과 사뭇 다릅니다.
열차표 예매 첫 날 공급 좌석의 절반 정도 만이 팔렸습니다.
추석 귀성을 포기하는 사람이 늘어난 영향입니다.
추석에 고향 방문 자제를 호소하는 지자체도 있습니다.
전남 고흥군의 5백 여개 마을 이장단은 가족들에게 고향에 오지 않도록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자녀들이 보고 싶지만 역귀성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에 군수도 나서 전국의 향우들에게 방문 자제 서한문을 보냈습니다.
여러분은 다가오는 명절 연휴 어떤 계획을 세우고 계십니까?
코로나로부터 더 안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이번 추석 사회적 거리두기를 넘어 가족간 거리두기를 실천해 보는건 어떨까요.
국민리포트 오늘 순서 여기까지 입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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