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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뉴스 (17시)일요일 17시
한미 '연합지휘소훈련' 시작···北, 중단·해명 요구
회차 : 815방송일 : 2019.08.11재생시간 : 01:54
임소형 앵커>
전작권 전환에 초점을 맞춘 후반기 한미연합지휘소 훈련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은 외무성 국장 명의의 담화를 통해 즉각 중단하거나 해명하기 전에는 남북 접촉 자체가 어려울 것이라며 비난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에 대비해 우리 군의 기본운용능력을 검증하고, 군사대비태세를 제고하는 후반기 한미 연합지휘소훈련이 시작됐습니다.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한반도 전시상황 등을 가정해 1, 2부로 나눠 진행됩니다.
병력과 장비를 실제로 기동하지는 않고,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진행하는 '워게임' 형태입니다.
올해는 처음으로 한국군 대장이 사령관을 맡습니다.
최병혁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이 사령관을 맡아 전체 군을 지휘하고,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관은 부사령관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미는 이번 훈련에서 최초작전운용능력 검증단, IOC 검증단도 운영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완전운용능력을, 내후년에는 완전임무수행능력을 검증해 오는 2022년 문재인 정부 임기 내에 전작권 전환을 마무리한다는 것이 우리 군의 계획입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은 한미군사훈련 첫날, 외무성 국장 명의의 담화를 통해 한미훈련을 즉각 중단하거나 해명하기 전에는 남북 간 접촉 자체가 어려울 것이라며, 남측을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특히, 앞으로 우리가 대화에 나간다고 해도 북미 사이에 열리는 것이지 남북대화는 아닐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미대화 재개가 가시화되는 시점에서 우리만을 겨냥해 비난의 목소리를 낸 겁니다.
아울러, 남측이 전쟁연습을 하면서 뻔뻔스러운 행태를 보인다면 새벽잠을 제대로 자기는 글렀다며, 추가 무력시위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우리 군은 한미연합훈련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만큼,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경계감시태세를 더욱 강화할 방침입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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