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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부품 핵심인재 양성···역사교육 활성화
등록일 : 2019.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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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오늘 아침 열린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안건이 논의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박천영 기자!

박천영 기자 / 정부세종청사>
네, 정부 세종청사에 나와 있습니다.
앞서 열린 회의에서는 일본의 백색국가 배제 등 수출 규제 대응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네 가지로 안건이 나뉘었는데요, 먼저 정부는 소재·부품·장비·신산업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핵심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합니다.
대학교 3, 4학년 대상 해당 분야의 연계 융합 전공 과정을 신설하기 위해 주요 재정지원사업의 평가지표로 연계하는 방안이 검토됐고요, 또한 올해 연말까지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이공계 분야의 혁신 인재 양성 방안을 마련하는 것도 언급됐습니다.
역사 교육도 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다가오는 2학기부터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체험활동을 통한 역사 교육을 진행하고, 동북아 역사 인식을 높이기 위한 시민강좌도 개설합니다.
국내관광 활성화 대책도 논의됐는데요, '광복절 역사기행' 등 항일 역사유적지를 방문하는 국내 관광지를 홍보하고, 한류와 비무장지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과 연계한 관광상품의 적극적인 유치에도 나섭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회의에 앞서 유은혜 사회부총리는 일본의 부당한 조치를 담대하고 차분하게 극복하고, 더 큰 발전과 성장의 기회로 바꿔 나가겠다고 밝혔는데요, 관련 발언 들어보시죠.

녹취> 유은혜 사회부총리
"우리는 지금까지 그래 왔듯이 담대하고 차분하게 위기를 극복하고 이 변화의 시기를 더 큰 발전과 성장의 기회로 바꾸어 나갈 것입니다. 정부도 외교·경제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단호한 의지를 가지고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한편 회의에서는 지난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과 관련해 오는 14일, 전시와 특별영화 상영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는 계획도 논의했습니다.

지금까지 정부 세종청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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