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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코로나19 안정 수도권에 달려있어"
등록일 : 202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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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수도권 방역 대책회의를 겸한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코로나19의 안정이 수도권에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강조하고 방역당국과 지자체들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3차 추경안의 조속한 처리도 촉구했습니다.
보도에 유진향 기자입니다.

유진향 기자>
코로나19의 수도권 확산세가 계속되자 석달 만에 다시 수도권 방역대책회의가 열렸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박남춘 인천시장, 이재명 경기지사가 함께 자리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의 안정이 수도권에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라면서 방역당국과 지자체 간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이제는 신규 확진자 수를 더 줄여서 하루빨리 안정적인 상황으로 넘어가야 하는 중요한 고비에 놓여 있습니다. 해외의 확산세가 다시 증가하고 있고, 치료제와 백신 개발은 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더욱 절실한 상황입니다."

그러면서 의료진이나 국민이 지치지 않도록 장기전의 자세로 냉정하게 상황을 관리해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특히 이제는 지치기도 하고 폭염 때문에 힘들어질 수 있다며 국민들에게 조금만 더 힘을 내달라고 말했습니다.
정부가 제출한 3차 추경안에 대한 국회의 신속한 처리도 요청했습니다.
어려운 국민들과 기업들로서는 대단히 유감스러운 상황이라며 추경안 처리가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국민들의 고통이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고용 충격으로 일자리를 잃었거나, 잃을 위험에 처해 있는 국민들, 자금난을 겪으며 도산 위기에 처한 중소상공인들과 기업들, 경제 위기로 더 힘겨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에게 실기하지 않는 지원이 절실합니다."

문 대통령은 다만 국회의 운영과 관련한 것은 오로지 국회가 결정할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김정섭 / 영상편집: 김종석)
그러나 국민의 생명, 민생과 직결된 사안은 어떤 이유에서건 지체되어선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진향 기자 feelyka@korea.kr
“문재인 대통령은 추경안 처리는 국민의 삶을 지키는 데 절실하고 시급한 일이라면서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이 없도록 국회가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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